눈팅만하던회원입니다 한달전 어미길냥이와 아기냥이가 우리공장콘테이너에서 발견?낳은건지 댈꼬온건지 의문이네요ㅎ
당시 새끼냥이가 한마리뿐이었구요 날씨가추워져서그런가 컨테이너안에서 살고있더라구요 아 공장은 시골한적한곳이라 아침저녁으로 많이 쌀쌀합니다
그런데 일이벌어져버렸네요ㅜㅜ
한5일전 어미냥이가 사라져버렸습니다ㅜㅜ
내가 점심때마다 얼마나 밥도주고 신경써줬는데ㅜㅜ
문제는 새끼냥입니다 공장마당 즉컨테이너앞에는 지게차가 엄청많이다닙니다 큰화물차들도 다니구요ㅎ;;
항상퇴근후 걱정이앞서더군요 혹시나...ㅜㅜ
출근하면 항상 컨테이너에 먼저 가봅니다 있는가싶어서요
내심끝에 난 혼자살구있고 적적하고하니 제가 입양결심해서 우리집에 댈꼬 같이삽니다ㅎ근일주일째 이름없이 삽니다ㅎ
생각은 많이 나는데 영쓸만한이름이ㅎ암컷이라서 내성을따서 김태희?김별?등등 이런것만생각나네요ㅎ주위사람들은 촌스럽다네요ㅎㅎ이름추천좀ㅎ
1번째랑2번째사진은 아침에 출근해서 잘있나확인겸 한컷ㅎ
두번째는 우리집에 댈꼬와서 몇일 지내서 편안한지 자기집에서 자네요ㅋㅋ참고로 내가 이불피고 내가누우면 그르릉거리면서 내품에서 맨날잘려고함ㅎ것때메 몸부림도못치겟네요ㅋ
아참 고양이입양해서 좋아진점있어요 집안에서 담배을 못피겟네요ㅋ화장실에서 항상펴왔는데ㅎ이젠 귀찬더라도 집밖에서 피게되더군요ㅎ
단점은 병원비 용품등 엄청비싸더군요ㅋ
냥이키우는사람들은 다들부자?ㅎㅎ
글이 두서가없네요ㅜㅜ
주사두방에5만원ㅡㅡ
병원이 때돈버내요ㅋ
진심바랍니다 다음에 커가는 모습 또 보고싶네요
우리집에온이상 내가족의일원으로 내가 책임져야죠ㅎ
건강하길~~~
자기야~ 밥먹자~!
자기야~ 이리와~!
느낌 있는데..
덜컥 겁먹지마시고 보배에 물어보세요~저도 길냥이 새끼 처음 키울때
토하길래 놀라서 병원부터 달려갔더니, 엑스레이찍고 대충
심각한표정으로 뭐라뭐라 하고 진찰하더니 십만원 나오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고양이가 자기몸핧으면서 들어간 털을 토하는 "헤어볼"이란거더군요
그당시 자세하게 증세 얘기했을때 동물병원에서는 뻔히 알면서도 그렇게
호구잡더군요~ 고양이 키우시다보면 털빠지는거 장난아니니까,사랑으로 받아들이세요~다행히 단묘종이라 털이 빠져도 엉기는털이 아니니
그나마 다행^ 집사되신거 진심 축하합니다
먹사붙=먹고 싸고 붙박이처럼 한자리에 있는 고양이란 뜻의 줄임말
^^
병걸리면 돈이 무시무시하게 깨져요. 저희집애 첨올때부터 피부병있어서 고치는데 근 30만원 가까이 든듯하네요.
크기를 보니 이유식들어갔어도 아직 우유 먹여야될거같은데 고양이용 분유를 사시거나 여의치않으면 사람이 먹는 락토프리 우유 하고 자묘용 파우치같은걸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주셔야해요.
용품은 별거없고 화장실로 쓸만한 플라스틱 통이랑 고양이화장실용 모래, 자묘용 사료정도만 있어도됩니다.
장난감 같은건 휴지 조금 말아서 던져줘도 워낙 잘노니까 굳이 구입권하지않아요.
예쁜집도 사셨네요 ㅎㅎ 저희집애는 그냥 담요 하나 던져놓고 잘때는 어차피 같이 자니 집이 없는데 ㅎㅎ
조금더 크면 스트레스 풀이용 스크래쳐판만들어주셔야하는데 골판지로 만들어주셔도되고 삼줄 사서 하나 만들어주셔도되구요.
집사가 노력하면 돈 거의 안들이고도 키우는게 가능합니다 ㅎㅎ 6개월쯤 되시면 중성화 하셔야하는데 그때돈이 좀 듭니다 ㄷㄷ 저희는 수컷이라 10들었는데 암컷은 더 든다고 들었어요.
세마리키우다가 입양 다보내고 안키울려고 했는데 우짜다가 다시 집사가 되버렸네요 키우시게된거 힘드시더라도 끝까지 재밋게 잘 사셔요 ㅎㅎ
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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