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소형 전술차량에 대한 의견들이 많아서 한번 적어 봅니다.
현기차야 원래 보배에서 까이는게 현실이지만 군용차량을 기준으로 보면
현재 기아(전신 아시아자동차)의 전술차량 관련 사항은 내막을 알아 보면 무턱대고 비난 하고 호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우리가 응원하고 관심을 두어야 하는 분야입니다.
소형 및 중형 전술차량은 말그대로 업체 선행 개발 차량입니다.
경쟁이 있는것도 아니고 군에서 요구하지 않자 업체에서 선행 개발하여 제안한 모델입니다.
말그대로 채용되지 못한다면 개발 비용도 건지지 못하는 업체 시각으로 보면 전형적인 위험 사업입니다.
그럼 기아 말고 다른 곳에서 만들면 좋지 않느냐.
현실적으로 기본적인 군용 차량 전용 생산은 기아가 유일합니다.
쌍용에서 지휘용 차량을 납품하지만 민수용을 그냥 간단한 처리로 납품하는 방식입니다.
이게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기아에서 이미 제안 모델로 고기동 소형 전술차량을 개발 진행하고 있음에도 지휘용 차량의 노후에 따른
민수용 차량으로 대체하는 사업인데 군수 체계만 혼란스럽고 본격적인 전장 상황에 적합하지도 않습니다.
죄다 수입 부품들을 라이센스하였고 전문 정비 시설이 아니면 정비하기도 힘든 그런 상태입니다.
야전 정비는 물건너 간거죠
게다가 장갑 강화 및 화력지원 무기 장착도 힘든 말그대로 지휘용 차량입니다.
백번 양보해서 만약 선행 개발 모델이 없고 도입 계획이 없었다면 나름 이해가 가겠지만
이제 소형 전술차가 도입 되면 몇년전에 도입된 쌍용 민수용 차량들은 이제 어찌 되는건가요? 치장? 후방 전환....
난감하죠
이런 유사 사래가 가까운 일본이 대표적인 케이스 입니다.
살펴 보면 일반 수송 고기동차는 도요타, 방탄 장갑차량은 코마스, 지휘용은 미쓰비시가 각각 제조하고 있으며
대당 가격도 말도 안되게 고가 입니다.(90년대에 이문제로 군사 전문가들의 조롱거리 였습니다.)
수출을 못하는 특성도 있지만 각사의 군용 라인을 유지하기 위한 고육지책입니다.
방탄도 안된 미쓰비시 지휘차가 이억이 넘는다고 들었습니다. 다른 차량들의 가격은 굳이 말안해도...
그럼 우리군의 소형 운송 체계를 볼까요
일단 지휘용으로 K131, K111, 코란도 스포츠, 렉스턴. 화력체계는 K111(토우, 무반동총등 대전차 전력). 소형 수송은 K311(대공, 보병 화력지원 K4, 마티스), 거기다 최근에 배치된 스파이크 미사일 탑재 차량(!!!)까지 정말로....개탄스럽습니다.
이제 일본을 비웃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왜 이번 소형 전술 차량이 대당 단가가 비싸지는 도입 수량이 적은지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또한 군수차량은 자가용처럼 차만 사면 되는 부분이 아닙니다.
민수용과는 달리 군용은 잠깐 언급한 야전정비를 위한 기본적인 정비 제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보강 및 자력 탈출장비(윈치 및 런플렛 타이어)에 전자장비 보호 처리등으로 간단하게 민수용차 처럼 가격을
산정하면 안됩니다.
누군가 일억 팔천이 비싸다고 하는데 미군의 험비가 기본형이 2억이 넘습니다.
기본형만 6만대 가까이 생산되었고 워낙 바리에이션이 많아서 그 가격을 산정하기 힘들 정도 입니다.
새로 도입하는 JTLV는 6억이 넘고..
이번 우리군이 도입하는 소형 전술차량의 기본 가격이 7천만원 부터 시작 한다고 들었습니다.
최고 수준의 옵션인 방탄 차량이 1억 4천만원 조금 넘는다고 합니다.
지금 도입 되었던 민수용차들을 지금의 소형전술차로 도입 대수를 늘렸다면 단가가 더욱 저렴해졌겠죠
앞으로 지켜봐야 하겠지만 지금의 도입 단가는 그간 군에서 삽질하고 내팽겨친 소형 전술차량 도입에 최선의 가격이 아닐까요?
그 비싼 험비를 동남아 소국은 물론 아프리카까지 도입해서 운영하고 있는 동안 우리군은 대전차 미사일을 50년대 개념의 78년에 도입된 K111로 버티면서 정말 닳아 없어질 만큼 정비해서 쓰는 동안 지휘용 차량은 벌써 네번째 교체네요.
사족으로 최근에 K151이 수출에 주력하며 낭보 하나가 있습니다.
미군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이야기 인데 주력 전술차량을 사용하는것으로 오보 되고 있는데
아마도 이라크 및 전후 복구 국가 또는 신생 전력 보강 국가에 제공용으로 미군에서 대리도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현재 고비용에 무게 때문에 골머리를 썩히는 미군 입장에서는 특수,상륙부대 및 스트라이크 여단 같이 수송이 요구되는
부대에서는 간편한 K151도 괜찮은 대안 같아 보입니다.
K9과 K151은 미군에서도 대안이 없어서 계속쓰는 구형 장비들의 대체로 좋을듯 싶습니다.
이제 무식하고 근거 없이 호도하는 비난보단 박수쳐주고 도입 초기에 발생될 수 있는 품질 문제 및 후속 조치를 예의 주시하며 중형 전술 차량의 도입을 기다려야 하는 시기입니다.
더이상 군에서 삽질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애초에 소형전술차는 험비랑 외형상 유사성 그러니까... 지프가 군용차의 대명사처럼 그런 설계가 비슷한걸 빼면 아예 용도가 다른 차고 중량도 소형전술차가 험비 2배에 파생형도 무진장많지요.
오히려 단일모델만도 수십만대 생산된 험비가 그 가격인데 기갑수색차 부터 지휘차에 병력수송과 카고차 등 여러 용도 파생형을 1만대 내외로 생산하는데 그 가격이면 무지 싼거는 아니어도 동급 차량들 대비 굉장히 알짜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만약에 순백으로 진행된 사업이고 비리가 아예없다면 레토나 같은 지프형 경수송차만 줄곧 써오다 험비형 방탄전술차 처음 양산하는 한국이 이 가격대 뽑은거면 기아를 칭찬해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럼 저 1억8천이 꽤 비싼 가격이란걸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1만대입니다. 1조 8천억이면 작은 금액은 아닙니다. 일본처럼 500대 1천대 이게 아닙니다. 그럼 충분히 가격 조율이 가능할 뎃수입니다.
미군의 험비가 많죠 12만대입니다. 그 미군도 1만대 2만대 이렇게 발주를 했겠죠. 더군다나 험비와 성능이나 방호능력 비교을 떠나 만드는 험비만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제품과 기아자동차는 다르다 봅니다 비교를 하려면 벤츠g크라스와 비교가 맞다 보구요. 그런데 험비와 비슷한 가격이다? 험비와는 다르게 모하비에 쓰던 엔진에 있는 모하비 차체 튜닝이지만 개발비 포함해서 저 가격이 나왔다하면 이해는 합니다만 그 성능에 비해 가격이 비싼건 사실입니다. 1만대 이후에도 저가격을 유지한다면 성능에 비해 엄청 비싸게 들어노는겁니다.
랙스턴 지휘차가 우리가 아는 4천만원짜리 랙스턴이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그것보다 한참 싸게 납품됩니다.
그리고 사견으로 쓰신 수출에 대해 말입니다. 전 다르게 이해했습니다. 그 3국에 험비를 제공하기엔 전투 성능이 좋아 오히려 성능낮은 대체품으로 우리군 전술차량을 초이스한것일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미군이 이런일이 한두건인가요.
그런데 가격빼곤 꽤 쓸만한것도 맞으니 빨리 보급 되었으면 합니다. 뭐래도 지금 레토나보단 1천만배 좋으니 말이죠. 저기에 들어가는 세금이 아깝다 생각한적은 없으니 말이죠.
글잘읽었습니다.
일단 자국생산에서 박수치고요
수입이 아닌대안을찾아서 좋고요
가격적인면에서 좋내요
하루빨리 배치하여 구닥다리 장비교체하길바라내요.
그럼 저 1억8천이 꽤 비싼 가격이란걸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1만대입니다. 1조 8천억이면 작은 금액은 아닙니다. 일본처럼 500대 1천대 이게 아닙니다. 그럼 충분히 가격 조율이 가능할 뎃수입니다.
미군의 험비가 많죠 12만대입니다. 그 미군도 1만대 2만대 이렇게 발주를 했겠죠. 더군다나 험비와 성능이나 방호능력 비교을 떠나 만드는 험비만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제품과 기아자동차는 다르다 봅니다 비교를 하려면 벤츠g크라스와 비교가 맞다 보구요. 그런데 험비와 비슷한 가격이다? 험비와는 다르게 모하비에 쓰던 엔진에 있는 모하비 차체 튜닝이지만 개발비 포함해서 저 가격이 나왔다하면 이해는 합니다만 그 성능에 비해 가격이 비싼건 사실입니다. 1만대 이후에도 저가격을 유지한다면 성능에 비해 엄청 비싸게 들어노는겁니다.
랙스턴 지휘차가 우리가 아는 4천만원짜리 랙스턴이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그것보다 한참 싸게 납품됩니다.
그리고 사견으로 쓰신 수출에 대해 말입니다. 전 다르게 이해했습니다. 그 3국에 험비를 제공하기엔 전투 성능이 좋아 오히려 성능낮은 대체품으로 우리군 전술차량을 초이스한것일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미군이 이런일이 한두건인가요.
그런데 가격빼곤 꽤 쓸만한것도 맞으니 빨리 보급 되었으면 합니다. 뭐래도 지금 레토나보단 1천만배 좋으니 말이죠. 저기에 들어가는 세금이 아깝다 생각한적은 없으니 말이죠.
2011년 기준 up-armored 한 차량의 가액은 22만달러입니다. 한국돈 2억 3천정도?
일반 민수용 허머 h1은 12만달러 1억 3천만원입니다. 이 민수용이 비방탄 9천만원짜리와 비교되겠군요.
그럼 이 험비와 민수 H1의 기본 스펙 볼수 있는 곳을 링크하겠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vmsystem&logNo=220277920716
전 몇가지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두랄루민 차체 / 적외선 영상광학장비가 기본 탑제 / 회전포드 탈부착가능 등등 링크보시면 후덜덜하내요.
미군 군용 험비 비쌀만 하내요.. 두랄루민을 차체로 쓰다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기아에서 이번에 개발한 전술차량과 미국 험비와 비교는 아니라고 보내요.. 알면 알수록 급이 다릅니다. 방호력이나 기타등등.. 몇몇 네티즌 말대로 험비는 K-311A1 급으로 쳐줘야할거 같아요.. 레토나 급은 절대 아니라 봅니다.
여러분들이 싫어하는 자동차 옵션 얘기랑 비슷하다 봅니다 기본형과 풀옵션의 가격을 비교하면 안되죠
그리고 군용 체계 개발은 주행에만 특화되어 있는 순찰차나 택시를 사는것이 아닙니다.
군수의 기본은 물론이고 정비, 향후 기대 수명까지 고려하고 조건이 매우 까다로울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차만 만드는것이 아닌 부수 부품에 대한 문제까지 선행자가 다 떠안아야 합니다.
(대표적인것이 현대로템이죠 K2전차를 생산하고 파워팩 제조사의 문제로 현재 반조립품들이 그냥 방치되고 있죠)
화력지원용은 장갑, 화기의 반동 및 운영까지 모든 조건을 충족하려면 테스트만 수도 없이 해야 하고
그냥 단순히 조달청처럼 달리는차를 사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군조직은 방사청이라는 별도의 기관이 있는겁니다.
렉스턴 가격을 얘기하시는데 첫 개발 시기와 그간의 베이스를 생각하세요 거의 몇십년을 변경없이 사골로 말았고 굳이 군용으로 안팔아도 개발비는 진작에 뽑은거 같습니다.
게다가 지금 현재 렉스턴 단종입니다.
기본형 차량은 8~9천으로 나옵니다. 그사이에 올랐나봅니다. 님글 잘 읽었습니다. 한수 배웠습니다.
아니면 미군의 잉여 험비 도입을 추진한다면 어땠을까요?
그리고 독과점이라고 하는데 어짜피 지휘용은 렉스턴, 코스로 대체 되는 마당에 소요제기도 없는데 굳이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메이커 입장에서는 K111이나 K311을 A1~A2로 개량해서 만들면 그만 아닐까요?
너무 단적인 생각으로 판단 하시는듯합니다. 비스트를 만들어 온다 ㅎㅎ
1억 8천만원 절대 비싼게 아닙니다. 그럼 관련 근거는~~~
민수용 부품과 어느 정도 호환 될 것으로 보입니까??? 호환이 되려면 결국 허머처럼 민수형 버젼이 나와야 하는데
그럼 허머 민수형은 저렴하냐~~ 민수형 허머 가격 보면 헉 할껄요.
소형전술차량 크기나 디자인이 민수형을 고려한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연간 1만대 납품 받는 것이 아니라 1차 공급이 1만대
입니다. 그럼 약 2달에 1만대씩 찍어내는 산타페나 쏘렌토 차량 가격 생각하면 스튜핏 되는 겁니다.
2달에 만대씩 찍어내고 수출형 부품도 호환되는 차종의 각 부품들 단가가 얼마나 내려갈까 생각을 해 보세요.
소형 전술 차량 금형비 , 개발비 , 가끔씩 발주 나올 때마다 만들어야 하는 부품 생산 단가 이런거를 계산하기 바랍니다.
메인대로에서 해안가 쪽으로 떼빙하던데.
애초에 소형전술차는 험비랑 외형상 유사성 그러니까... 지프가 군용차의 대명사처럼 그런 설계가 비슷한걸 빼면 아예 용도가 다른 차고 중량도 소형전술차가 험비 2배에 파생형도 무진장많지요.
오히려 단일모델만도 수십만대 생산된 험비가 그 가격인데 기갑수색차 부터 지휘차에 병력수송과 카고차 등 여러 용도 파생형을 1만대 내외로 생산하는데 그 가격이면 무지 싼거는 아니어도 동급 차량들 대비 굉장히 알짜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만약에 순백으로 진행된 사업이고 비리가 아예없다면 레토나 같은 지프형 경수송차만 줄곧 써오다 험비형 방탄전술차 처음 양산하는 한국이 이 가격대 뽑은거면 기아를 칭찬해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기갑수색차의 회전포탑.... 이거 없애고 RCWS나 잔뜩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게다가 이 회전포탑 뒤쪽은 승차 공간 덕분에(?)360도 회전이 안되는 사각이 존재 한답니다.
한심합니다. 기갑에서 수색 및 정찰에서 앞만 보고 다니나요 오히려 퇴각 회피 기동을 한다면 후방시야가 중요한데...
그 동안 해 처먹은 새퀴들이 너무 많아서...색안경 끼게 되는게 현실이죠...
그저 우리 후배들이 타야하는 차들(장군 및 장교차 제외)인데 안전하고 좋은 놈들로 훈련이든 정비든 좀 편하게 했음 하는 바램입니다.
내가 02년도 복무때 82년도 생산된 두돈반도 작전에 투입되고 잘만 운영 했음.
기름 처먹는거만 빼면 딱히 차량들 바꿔야 되는 이유를 모르겠음.
민간기업에서 사용하는 별거 아닌 생산장비들도 몇억씩 호가 하는거 보면 알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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