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페트병 버린다하면 그냥 통째로 버렸는데
지금은 나라에서 라벨지까지 제거해서 버리라 하여 일일이 제거하면서 버리고 있다
오래 살아봐야 30년정도 살았지만
지금까지 페트병 버리면서 착한 페트병, 나쁜 페트병이 있는데
간단하게 소개 해보고자 한다
불매운동 이라기보단
좀 편하게좀 뜯을 수 있게 도와줘라 라는 마음과
페트병 분리배출하면서 열받지 않으려면 이런게 있다더라 정도로 만들었으니
그냥 살면서 참고하겠다 라고만 생각해주길 바란다.
이세상 모든 페트병을 섭렵한게 아니니 많은 것도 아니고
버리다가 유독 기억에 남는 녀석들만 올렸다
* 착한 페트병
회사입장에서 얼마나 고객을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라벨지가 너무나 잘 뜯어져서 고마운 친구들
별도의 도구 없이도 잘 뜯어지는 녀석들을 골라보았다
무라벨 생수
얜 그냥 말이 필요없다
요플레 프로틴
이건 정말 잘만들었는지 옆에 라발제거 라인만 알아서 슥 뜯어진다
액티비아
이것도 옆에 라인이 잘 뜯어져서 버리기가 편하다
* 나쁜 페트병
그냥 성질을 살살 긁는 머시기 같은 놈들
씨그램
이새끼는 단 한번도 절대 한방에 뜯어진적이 없다
뜯다가 쪼가리를 유발하면서 뜯긴다
반드시 칼로 손을 봐야 하는 놈이다
트레비
이것도 씨그램과 같은녀석으로 한방에 뜯어본적이 없다
뜯다보면 라인대로 안뜯어지고 반드시 옆으로 뜯어져서 빙빙 돌려 뜯게 되는 놈이다
맥콜
이건 뜯어지는게 아니고 접착제로 붙어서 반드시 흔적이 남는다
애초에 환경 생각도 안하고 만든 제품이다
참치죽 외 저렇게 생긴 죽놈들
저건 절대 손으로 뜯을수가 없다 무조건 칼로 손봐야한다
별로 기억나는것도 없고
갑자기 생각나서 쓰게 되었는데
적고보니 몸에 좋은 놈들이 라벨지도 잘 뜯어지는 같다
몸에 나쁜 놈들은 라벨지도 안 뜯어지고.. 뭐 우연의 일치겠냐만은
만드는 회사놈들도 니들도 사서 마실거 아니냐
제발 좀 라벨지 잘 뜯어지게 만들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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