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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텍..
나이트가서 별따기춤ㅜㅜ 그립네요
20년 전 오늘이면 훈련소 2주차네요. 쉬는 시간에 조교가 노래 불러볼사람 하니까
디바의 왜불러를 춤추며 불렀던 녀석이 기억나네요.
사람들 약정 모르는 시절에 만원에 파는거 대학교 앞에 들고가서 알바했었는데..
그거 사준 누나 형들 "죄송해요 ㅠㅠ"
신발은 휠라에서 나온 납작한거, 바지는 뒷주머니에 토끼 그림이, 상의는 잭니클라우스 검정색 바람막이.
그날은 일요일이니 나가기전에 머리는 칼라무스로 힘을주고, 패션에 완성인 손목에는 염주를달았죠..
그리고는 생각합니다. "집에오면 용의눈물 봐야지~!!"
1998년 어느봄날입니다. ㅋㅋ
그때 대학생형들 학교앞 경양식 레스토랑에서 돈까스먹으면서 데이트하거나
미팅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멕시코 3 대 1
네덜란드 5 대 0 차범근 국대감독 경질
벨기에 1 대 1
이번월드컵은 기대가 안되네요ㅠㅠ
서울역 지하도 노숙자들 수백수천명
그 사이를 아버지랑 걸어가면서 느낀 그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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