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가 유럽 C세그먼트 소형차 시장을 노리고 만든 컨셉트카 '닷지 캘리버'입니다. 보기에는 한 덩치 하는거 같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VW골프보다 약간 더 큰(정확히 말해 골프의 크로스오버 버전인 골프 플러스와 비슷) 사이즈로, 추측하는 바로는 벤츠B클래스를 베이스로 한 모델인 것 같습니다.
스타일에서 보면 컨셉트카 치고는 너무 현실타협적인 것이 양산 가능성이 매우 높은 모델인 거 같습니다. 만약에 생산된다면 단가를 맞추기 위해 미국 공장에서보다는 오스트리아의 슈타이어 푸흐 공장(벤츠 G바겐을 생산하는 그곳)에서 생산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사진의 모델은 제네바 모터쇼에 발표된 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PT크루저보다 훨씬 스타일이 낫다고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