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64D 아파치 롱보우/보잉(맥도널더글러스/휴즈)
■[개요]
AH-64 아파치 헬리콥터는 1970년대 구소련의 증강되는위협과 바르샤바 조약기구군의 대 기갑부대에 대항하고 베트남 전쟁에서의 교훈을 바탕으로 미 육군은 공격 헬리콥터의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프로젝트팀을 가동시켰다. 진전이 된 것은 1965년의 AAFSS(신형 항공 화력지원 시스템) 구상을 발전시켜 1972년의 AAH(Advanced. Attack Helicopter) 선진 공격 헬리콥터 개발계획이 정식으로 개시되었을 때이다.
AAH계획에 참가한 회사는 보잉사(Boeing) 록히드사(Lockeed) 시콜스키사(Sikorsky) 휴즈사(Hughes) 벨사(Bell)의 5개 회사였다. 그 결과,국방성과 미 육군은 벨사와 휴즈사의 설계안을 채택하여 벨사의 AAH 계획안을 YAH-63A , 휴즈사에는 YAH-64A의 명칭을 주어 시험 제작기 개발을 주문 하였다. 1975년 양 회사의 원형 시험 제작기는 첫 비행을 성공시켜 1976년 6월부터 육군에서의 본격적인 평가시험이 행해진 결과 1976년 12월 10일 휴즈사의 YAH-64A가 채택되었다.
채택된 휴즈사의 YAH-64는 AH-64의 형식명칭이 붙여져 1984년 1월 26일에 양산 1호기가 육군에 인도되어 양산 14호기부터 부대 배치가 시작되었다. 휴즈사는 그후 1984년에 맥도널드더글라스사 산하에 들어가게 되고 맥도널드더글라스사는 1997년에 보잉사로 합작, 현재는 보잉 AH-64 아파치로 불린다.
현재는 롱보우 밀리파 레이더를 탑재한 최신형의 AH-64D 아파치,·롱보우와 레이더가 탑재되지 않은 AH-64D 아파치, 구식화한 D형으로 개량된 A형이 있으며 2003년부터 D형 아파치 롱보우의 발전형 블록II의 배치가 전개되고 있다.
아파치 시리즈는 미국 육군 외에도 사용되며 D형 아파치 롱보우를 사용하고 있는 나라는 이스라엘(18기) , 영국(67기:명칭 WAH-64D) , D형 아파치를 채용하고 있는 것은 싱가폴(8기),네델란드(30기) , A형 아파치는 사우디아라비아(12기),이집트(36기),UAE(30기),그리스(20기) 등이 보유하고 있다.
A형에서 D형으로 개량 예정인 것이 UAE의 30기, 그리스 12기, 쿠웨이트 16기(일부 사양이 다르다 )의 도입을 결정해 부대배치를 개시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2001년 8월 27일에 육상 자위대가 현재 보유중인 AH-1S의 후계기로서 차기 공격 헬리콥터 AH-64D 아파치 롱보우를 선정, 중기 방위정비계획 기간중에 10기를 도입하고 최종적으로 60기의 도입을 예정하고 있다.
메인로터 마스트위에 롱보우 밀리파 레이더를 탑재한 AH-64D 아파치 롱보우. 최신형의 아비오닉스를 탑재하여 전투 공격력은 다른헬리콥터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강 헬리콥터로 변신.
■[AH-64A 아파치]
AH-64아파치의 개발은 바르샤바 조약기구군의 기갑부대를 격파할 수 있는 대전차 병기의 탑재 능력과 베트남 전쟁과 구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등으로 드러난 헬리콥터의 생존율의 취약성을 철저하게 개선했다는 점이다.
그 외에도 야간 전투시의 교전 능력과 그 에 따른 기동성의 확보를 들수 있다. 베트남 전쟁에서는 비교적 높은 고도를 비행하는 헬리콥터(수송용)는 구 소련제 보병용 휴대용 대공로켓 SA-7의 절호의 목표가 되어 전쟁 기간중 약 5000기에 이르는 손실이 있었다.
이 때문에 특히 공격 헬리콥터는 저공 침입 능력에 중점이 놓여지고 LLF (*1), CF (*2), NOE (*3)비행을 할 수 있고 다른 공격 헬리콥터와 각개 공중전을 행할 수 있는 운동 성능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점을 반영한 신형 양산형 AH-64A형은 압도적인 공격력과 양호한 생존률의 추구, 고 기동성에의해 구소련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운용한 공격 헬리콥터의 개념과는 다른 대전차 공격 헬리콥터의 지위를 확립했다.
실질적으로는 육군 해병대에 채용된 AH-1G(휴이코브라/시코브라)의 후계기로서 자리잡고 있지만 베트남 전쟁중에 필요를 느껴 전장에 투입된 AH-1G와는 달리 최초부터 공격 헬리콥터로서 설계된 것이 AH-64 아파치이며 결정적인 차이는 AH-64A 아파치의 전천후·야간 저공 침입 전투 능력이다.
AH-64A 아파치는 1991년 1월의 걸프전쟁에 288기가 실전 투입되어 개전 벽두에 이라크와 쿠웨이트국경 서쪽의 지상 레이더 시설을 파괴하여 미 기갑부대의 진입로를 확보하고 이라크군 주력전차(T-72, T-64)와 다른 궤도차량 500대 이상, 장갑차 300대 이상, 공격·수송헬리콥터 12기,고정익기10기,최대 주요 파괴 목표인 진지 65개소를 파괴하는 대전과를 올려 최강 공격 헬리콥터의 자리를 입증했다.
걸프전쟁으로 공격 헬리콥터의 높은 유용성이 실전에서 증명되었지만 그것은 미 육군으로서는 전쟁 전부터 검토되고 있던 AH-64A 아파치 발전형을 개발 개량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걸프전쟁 후 미국방성 및 미 육군은 AH-64A 아파치의 능력 향상 프로젝트에 착수, 그 목적을 걸프전쟁에서 표면화 된 아군끼리의 교전 및 오발을 방지하는 것과 공동 교전 능력을 부여함에따라 효율적인 공격에 의해 한층 더 전투력을 향상 시키는 일이었다.
미 육군에서는 AH-64A형 아파치에 공동 교전 능력을 부여하기 위해 대용량 고속 통신이 가능한 디지털 통신시스템 SINCGARS(Single Channel Ground & Airborne Radio System) 단일 채널·지상/공중 통신 장치를 탑재하는 일로 디지털 암호화된 음성이나 지도·문자 정보를 VHF의 주파수 모드로 송수신 되어 거기에 따라 조종석의 디스플레이를 개량하는 일이었다. SINCGARS의탑재에 의해 동일 시스템을 탑재한 다른 병종과의 정보교환이 긴밀하게 이루어져 아군 부대의 상세한 정보와 공격 목표의 선별이 간편화되어 걸프전쟁에서의 피의 교훈을 되살렸다.
이 개량형은 AH-64B형으로 호칭되었으나 시험기로서의 특색이 강해 이 후, 각종 아비오닉스를 강화한 AH-64C형과 단독 전투 능력에 특화한 롱보우 레이더를 탑재한 AH-64D형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1)LLF(Low Level Flight) 저공비행
레이더 탐지나 지상으로부터의 발견을 피하기 위해 고도 60m 이하로 비행하는 방법으로 주로 아군 세력권에서 이동시에 행한다. 장애물이 적기 때문에 고속으로 순항할 수 있고 연비에도 좋고 시간적 손실도 적어 아군 부대의 지원 요청이나 긴급히 적의 공역내를 이탈할 때 등의 고속 이동시에 이용한다.
(*2)CF(Contour Flight) 지형 추종비행(등고선 비행)
적의 공역으로 진입하는 전술 기동으로서 적으로부터의 발각,공격을 피하기 위해 고도15m~30m의 낮은 고도로 지표를 스치듯 비행하며 장애물이 있는 경우는 그것을 피하듯이 지형에 따라 비행하는 방법.
(*3)NOE(Nap of the Earth) 초 저공 포복비행
자신의 기체를 노출하는 일 없이 목표에 접근할 때에 사용되는 방법으로 고도를 지표로부터 15m 가까이 초저공 비행하며 장애물은 우회하여 통과한다.
■[AH-64D 아파치 롱보우]
AH-64A형 아파치로부터 C형과 D형의 개량은 대규모로 게다가 다방면에 걸쳐 개량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C형은 각종 아비오닉스와 엔진,제2세대 헬파이어 대전차미사일의 탑재가 가능하도록 개량하고 D형은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사의 롱보우 밀리파 레이더가 탑제되며 AH-64D 롱보우아파치라고 호칭된다. C형도 롱보우 밀리파 레이더의 탑재가 가능하기 때문에 나중에 AH-64D형으로 변경되고 이 기종도 AH-64D 아파치라고 호칭되게 되었다.
AH-64D 아파치 롱보우는 AH-64 아파치 시리즈의 최신형으로 메인로터 마스트 위에 AN/APG-78 롱보우 밀리파 레이더가 탑제되어 256개의 목표를 동시에 탐지하여 목표의 특징이나 위협도를 판정하여 공격 우선 순위의 판정을 즉석에서 내릴 수 있다.
이러한 전술정보는 SINCGARS에따라 다른 동일 시스템을 탑재한 부대등에 송신되어 상급 사령부가 외부 센서로 밖에 얻을수 없었던 각종 정보를 공유 할수있어 효율적인 공격을 할수가 있고 부대간에도 긴밀한 작전을 행할 수 있다.
AH-64D 아파치 롱보우에 탑재된 밀리파 레이더는 Longbow Fire Control Radar System:LFCRS 롱보우 레이더 화기 관제시스템으로 불리며 AGM -114L 헬파이어II 대전차 미사일이 롱보우 밀리파 레이더에 의해 유도되는 방식으로 완전한 공격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AH-64A형 아파치에서는 세미 액티브 레이저 유도 방식의 AGM-114A 헬파이어가 사용되어 목표의 공격에는 레이저를 발사해 유도해야 하는 결점이 있어서 공격 헬리콥터로서 가장 위험한 포지션에 놓이게 되고 레이저 유도 방식이기 때문에 기후나 사진에 영향을 받기 쉬운 결점도 있었다. 이러한 점이 개선된 AH-64D 아파치 롱보우는 2001년의 아프가니스탄"아나콘다 작전"과 2003년 이라크전쟁 "이라크의 자유작전"에 실전 투입되어 큰 전과를 올렸다.
AH-64D 아파치 롱보우 BlockII
2003년 2월에 부대배치가 개시된 FBCB2(Force21 Battle Command Brigade and Below) 포스 21여단·부대용 전투 지휘 시스템을 탑재한 AH-64D 아파치 롱보우 최신형. 육군의 다른 플랫폼에 탑재되고 있는 최신형의 디지털 정보통신 데이터 링크 시스템으로 주로 자기 위치와 아군 위치 정보를 리얼타임에 상호 전달,상급 사령부로부터 얻을 수 있는 전술 정보를 기본으로 공격목표를 선정하는 것으로 FBCB2에서는 전술 인터넷을 이용해 공격 목표의 상세한 정보를 입수하여 최적인 공격 방법을 선택, 때로는 목표의 공격을 행할 수 없는 경우에는 즉석에서 그 정보를 다른 하드웨어에 전달하여 다른 공격 헬리콥터 및 포병 부대나 항공기,지상 부대등에 지원 요청을 할수 있다.
·AH-64D 아파치·롱보우 BlockIII
현재 개발중인 블록 III에서는 미래형의 UAV(Unmanned Air Vehicle ) 무인 비상체의 원격 조작 기능과 데이터 링크 기능을 갖게하는 페어 전술을 채용, 밀리파 레이더의 탐지 거리 외, 적의 색출, 목표추적 능력과 공격시의 서포트 및 전투 손해평가(BDA)를 행할 수 있다. 이 블록 III는 2008년경에 부대배치를 목표로 현재 개발중이다.
A. AN/APG-78롱보우 화기 관제 레이더
■[기체]
B. 메인로터
C. 파일럿 조종석
D. 사수조종석
E. TADS/PNVS
F. M203E1 30mm 체인건
G. T700-GE701C 터보 샤프트 엔진
H. 블랙홀 적외선 억제 엔진 배기구
I .테일로터
AH-64D 롱보우 아파치의 기체 구조는 알루미늄 합금제의 세미 모노코크 구조로 특히 기체의 생존률과 승무원의 보호를 목적으로 한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방탄 장갑으로 보호되고 있으며 기체는 피발견율을 극력 억제한 디자인으로 폭을 좁고 전고를 낮추었으며 또 태양광의 반사를 줄이기위해 평면 캐노피를 채택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등장한 AHM(Anti Helicopter Mine) 대 헬리콥터 지뢰는 패시브 방식의 음향 센서로 접근해 오는 각종 헬리콥터를 탐지하기 때문에 메인 블레이드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억제, 후부의 테일로터도 2매 2조로 오프셋되어 소음의 발생을 억제하고 있다.
기체의 각 부분에는 총탄에도 견딜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고려되고 있고 베트남 전쟁의 교훈을 살려 메인로터는 복대 스텐레스재, 카본 섬유재의 복합재제로 23mm HEI탄의 작렬 파편에 견딜 수 있고 조종석 주변은 특히 견고하게 장갑화가 되어있으며 앞자리의 사수와 뒷자리 파일럿석의 바닥과 측면은 23mmAP탄의 직격과 HEI탄의 작렬 파편에 승무원을 보호하기위해 방탄판으로 덮여있어 승무원의 생존성을 높이고있다.
엔진은 1발의 피탄으로 동시에 손상하지 않게 기체 좌우로 나누어 배치되어있고 유압 계통도 안전성을 고려해 2계통이 준비되어있다. 그리고 엔진부 및 트랜스미션부 복부(기체 중심부와 테일로터부의 중간)의 조종 계통에는 23mm HEI탄의 작렬 파편에 견딜 수 있도록 세라믹스 복합재로 방어되어 있고 유압계통도 12.7mm 탄에도 견딜수 있는 내탄성이 확보되어 있다.
베트남 전쟁이나 구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으로 문제화한 보병용의 적외선 유도 대공 화기에 대처하기 위해 태양 광열의 반사를 억제하는 특수 흑색 도료가 도포되어 있고 엔진 흡입구와는 다른 흡입구로부터 공기를 흡입하여 엔진 배기와 혼합시켜 배기 온도를 약 160도 이하로 까지 내리게 하는 블랙홀 적외선 억제 엔진 배기장치가 장착되어 있다.
엔진은 피탄에 의한 손상이나 화재를 방지하기위해 자동 소화장치와 방화벽이 갖추어져 있다. 피탄에 의한 손상이나 고장에 의한 비상시에 대비해 디지털 자동비행 안정장치(DAFSS)가 탑재되어 있어 파일럿이 실속이나 급격한 조종을 했을 경우 컴퓨터의 판단으로 비행이 안정되도록 기체의 움직임을 컨트롤 할 수가 있다.
그리고 만일의 추락에 대비하여 기체 하부는 추락시의 충격을 흡수하는 구조로 되고 있고 기체 앞부분 하부에는 스키드 러너가 내장되어 있어 추락시의 70%의 충격을 흡수하며 D형(구C형도 포함)에서는 각종 아비오닉스를 강화, 측면의 FAB(Forward Avionics Bay) 앞부분 전자기기 격실도 충격을 흡수하는 구조로 되어있어 한층 더 승무원의 생존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AH-64A형 아파치 및 D형 아파치 롱보우에서는 종래의 헬리콥터와는 다른 고차원의 운동 성능과 대 헬리콥터 전투(일부 대 항공기)를 할 수 있는 공중 전투 능력을 얻기 위해 제너럴일렉트릭사(영국아파치는 롤스로이스제 RTM322) T-700 GE-701C 터보 샤프트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T-700의 최고 출력은 1698hp로 통상은 1510hp로 사용된다. 엔진은 저공 특히 지표 부근에서 사용되는 일을 상정하여 방빙장치(어는것)와 이물 혼입을 방지하는 장비가 장착되어 있다.
그리고 운동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메인 블레이드를 강화한 신기축을 도입하고 있어 종래의 헬리콥터에서는 메인 블레이드와 기체의 결합부의 조인트부가 구조적으로 고부하를 견딜수 없어 격렬한 운동은 불가능했지만 아파치에서는 리짓트형 로터헤드의 채택으로 보다 지금까지는 생각할 수 없는 기동성을 발휘 할 수 있게 되었다.
고정익기와 같은 롤,루프,스프릿S,임멜 등의 조종이 가능하여 대 헬리콥터,항공기 전투에 위력을 발휘한다. 실제 걸프전쟁에서 10기의 미그 전투기, 12기의 헬리콥터 격추에 성공하기도 하였다.
■[시스템&아비오닉스]
AH-1G 휴이코브라의 후계가 되는 AH-64A 아파치가 크게 진보한 점은 전천후 전투 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탑재되는 TADS /PNVS는 주야 겸용 전천후 장치로 기후에 영향을 받기 쉬운 우천이나 안개, 등에 대해서도 양호한 시야를 사수에게 제공해 공격 헬리콥터로서의 전투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한층 더 사수의 로드워크를 경감하기 위해 IHADSS(통합 헬멧 표시 조준시스템)가 부착 되어 사수는 비행 조종에 필요한 데이터와 목표의 탐색 및 조준을 헬멧에 표시된 디스플레이상에서 확인을 할 수 있고 효율적인 목표 공격이 가능하다.
AH-64A 아파치는 한층 더 진화와 개량이 더해져 AH-64D 아파치 롱보우에서는 메인로터 마스트위에 롱보우 밀리파 레이더를 부착하여 대전차 헬리콥터로서 고차원의 전투력이 부여되었다. D형 아파치(밀리파 레이더 미탑재) 및 D형 아파치 롱보우(밀리파 레이더 탑재)에는 TADS /PNVS의 FLIR(전방 감시용 적외선 장치)를 제2 세대의 Arrowhead 에 호환되어 보다 양호한 시야를 제공해 정확한 목표 탐지와 정밀 사격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IHADSS도 한층 더 진화한 HIDSS (Comanche Helmet Integrated Display Sighting System)가 탑재되어 있다. 한층 더 최신형의 AH-64D 아파치 롱보우 BlockII에는 FBCB2(Force21 Battle Command Brigade and Below) 포스 21여단·부대용 전투 지휘 시스템이 탑재되어 각종 전술 정보를 실시간에 상급 사령부와 공유하여 효율적인 전투를 실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TADS /PNVS. 상부가 파일럿용 PNVS이고 하부가 사수용 TADS이다. TADS는 좌측(검은부분)이 야간 시찰용 전방 감시 적외선 장치 FLIR로. 우측 상부(흰 부분)가 광학식 사이트. 측하부(둥근 부분)가 주간용 TV 카메라 사이트로 그 아래에 조준용 레이저 측거 장치가 있다.
AH-64D형 아파치 롱보우 파일럿조종석. A형에 비하여 대형 디스플레이가 탑제되어 있다. 화상 좌측의 디스플레이는 전술 정보 표시 디스플레이로 각종 전술 정보 및 기체·공격 정보를 표시가능. 우측은 PNVS의 암시 화상이 표시된다.
AH-64D 아파치 롱보우의 최신형에만 탑재되고 있는 사수용의 아로헷 시스템. 사수석의 중앙접안식 사이트와 호환되는 디스플레이 타입의 조준 장치이다.
TADS(Target Acquisition and Designation Sight) 목표포착 지시 조준장치 AN/ASQ-170
PNVS(Pilot Night Vision System) 조종사용 암시 장치 AN/AAQ-11
TADS는 AH-64 기수부 선단 터릿에 탑재된 사수용(CPG) 주 야겸용 목표포착 레이저 조사 조준기로 직접 시찰용 광학 스코프(DVO:Direct Vision Optical) , 주간용 TV 카메라(DTV:Daytime Television) , 전방 감시용 적외선 장치(FLIR:Forward Looking Infrared rays)의 3종류의 광학식 사이트와 레이저 측거·조준 장치(LRFS:Laser Rangefinder Sight)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초 노스롭사의 TADS /PNVS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성능면에서 뛰어난 마틴 마리에타사의 AN/ASQ-170(TADS)이 채택되게 되었다.
기수 선단의 TADS 터릿은 기체 중심선으로부터 수평 방향으로 좌우 각 120도까지 선회,수직 방향으로는 기체 중심선으로부터 윗쪽 30도, 하부 60도까지 가동하며 사수(CPG)의 IHADSS와 연동여 목표의 탐색,포착,공격을 신속 정확하게 행할 수 있다.
AH-64는 주간에는 DVO 모드와 DTV 모드의 병용으로 목표를 공격하며 야간 및 악천후 하에서는 FLIR 모드를 사용한다. DVO 모드에서는 시야 범위 4도의 협각 시야에서 18.2도,시야 범위 18도의 광각 시야에서 3.5도의 2단 전환 방식으로서 DTV 모드에서는 0.9도(16배)의 협각 시야와 4도(3.5배)의 광각시야가 갗춰져 있다. FLIR 모드는 협각 3.5도,중각 10.2도 광각 50도로 되어있다.
LRFS는 목표의 거리 및 가속도를 검출하는 레이저 측거 장치와 목표의 추적 및 탑재 병기를 유도하는 스태빌라이져(stabilizer)부착의 레이저 스포트 추적 장치가 내장되어 세미 엑티브 레이저 유도방식의 AGM-114A 헬파이어를 정확하게 유도한다.
FLIR의 탑재는 AH-64의 전천후 하에서의 전투 능력을 현격히 향상시켰지만 원거리의 화상 해상도가 현저하게 뒤떨어져 걸프전쟁에서는 실수로 아군을 오발하는 원인이 되었다. 1999년의 유고 공중폭격 때에는 야간 비행중인 AH-64D 아파치 롱보우가 사고로 추락하게 되자 현장에서는 보다 선명한 해상도의 신형의 FLIR의 도입이 강하게 요망되었다.
육군에서는 2000년부터 TAS(TeamApacheSystems:록히드마틴 보잉 공동출자 회사) 록히드마틴·미사일&파이어 컨트롤사(Lockheed Martin Missiles and Fire Control)와 공동으로 제2 세대 FLIR의 개발에 착수하여 아로헤드 시스템(Arrowhead)을 개발, 2003년에 채용하였다. 2004년도부터 AH-64D 아파치 롱보우도 개량 작업이 시작되어 최종적으로는 500기의 아파치에 탑재되었다.
종래에는 적외선이 방출되고 있는 물체로부터 투영(실루엣)밖에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원거리에서는 목표의 윤곽밖에 파악할 없어 결과적으로 적 아군의 식별이 곤란했지만 장파 적외선에서는 방출되고 있는 적외선의 세분화 된 표시가 가능해져 TV 화상의 목표의 요철이 보다 선명해져 식별이 용이하게 되어 있다. 아로헤드 시스템은 주야를 불문하고 사수(CPG)의 목표 포착과 공격 파일럿의 야간 비행시의 안전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PNVS는 TADS가 장착되어 있는 기수 선단 터릿부의 상부에 장착되어 있는 파일럿용 야간 악천후용 암시 장치로 TADS와는 독립된 FLIR(전방 감시용 적외선 장치)이 탑재되어 있다. 제작은 TADS와 같이 마틴 마리에타사제로 비행시의 거동이나 진동을 안정화 시키는 스태빌라이져(stabilizer)가 내장되어 파일럿에게 양호한 시야를 제공하여 야간 비행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 PNVS는 기체 중심선으로부터 수평방향에서는 좌우 각 90도, 수직 방향에서는 기체 중심선으로부터 윗쪽 20도, 하부 45도까지 가동되며 시야 범위는 수평 방향 30도×수직 방향 40도로 되어있고 PNVS 비행 모드로는 후방 파일럿의 IHADSS와 연동하여 작동, 매초 120도의 선회 가동이 가능하다. PNVS는 아로헤드 시스템에 의해 제2 세대 FLIR과 호환되어 파일럿에게 양호한 시야를 제공, 특히 야간 비행시의 안전성이 꾀해져 야간 NOE 비행 능력이 향상되었다.
·IHADSS(Integrated Helmet And Display Sight System) 통합 헬멧 표시 조준시스템
TADS /PNVS에서 보내온 광학 암시 영상은 사수(CPG) 및 파일럿의 헬멧에 장착되어 있는 HMD(헬멧·마운트·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 이 HMD는 하니웰(Honeywell Sensor and Guidance Products)사 제작으로 IHADSS(통합 헬멧 표시 조준 시스템)라고 부르며 사수(CPG)/파일럿의 헬멧 편안에 콘비나 렌즈가 장착되어 화상이 투영 되는 구조로 되어있다. IHADSS는 파일럿의 헬멧 움직임을 감지해 TADS /PNVS 터릿과 연동,사수(CPG)의 시선을 조준점 목표에 맞추는 것 만으로 공격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M203E1 30mm 체인건도 IHADSS와 연동, 조준이 가능하다.
LFCRS(Longbow Fire Control Radar System) 롱보우 레이더 화기 관제 시스템 AN/APG-78
AH-64D 아파치 롱보우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탑재된 롱보우 밀리파 레이더는 지금까지 육안이나 광학식 사이트가 행하고 있던 목표의 탐색 및 조준공격을 파장 1mm~1cm의 극초단파를 이용한 밀리미터파(EHF:extremely high frequency wave)가 사용되어 기후, 대기중의 먼지등에 영향받는 일 없이 모든 환경 하에서 전천후 탐지 능력을 가지고 있다. EHF 레이더는 대기중에서의 산란에 의해 현저하게 감쇠하기 때문에 탐지거리는 다른 레이더와 비교해 짧으나 지극히 지향성이 강하여 적의 전파 방해 기만등에 대항성이 높다.
육군의 각종 하드웨어에 배치 탑재되고 있는 최신형의 디지털 정보통신 데이터 링크시스템으로 군사 정찰위성 공군 정보수집기 E-3C 센트리(AWACS),E-8C(J-STARS) , UAV등으로부터 얻어진 각종 전술 정보는 상급 사령부에서 통합되어 리얼타임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가 있다. 노스롭 그라만사제 FBCB2용 컴퓨터 단말은 대용량 고속통신이 가능한 디지털 통신 시스템 SINCGARS(Single Channel Ground & Airborne Radio System)단일 채널·지상/공중 통신 장치와 AN/TSQ -158 EPLRS(Enhanced Position locatoin Reporting System) 능력 향상형 위치 보고시스템에 접속되어 육군의 전술 인터넷상에 상호 전달된다.
FBCB2가 탑재된 AH-64D 아파치 롱보우는 자기 위치와 아군부대 위치 정보를 전술 인터넷을 이용해 상호 통신하여 얻어진 전술 정보를 기본으로 공격 목표를 선정하는 것으로 목표의 상세한 정보를 입수해 최적의 공격 방법을 선택, 때로는 목표의 공격을 행할 수 없는 경우에는 즉석에서 그 정보를 다른 하드웨어에 전달하여 기갑부대나 포병부대 항공기의 지원 요청을 실시할 수 있는 것이다. 이 FBCB2에 의해 전투 능력은 큰폭으로 향상되어 목표의 최단 거리와 우위인 포지션에서의 공격태세, 아군 부대의 오발공격, 목표의 중복을 방지하고 있다.
·Aircraft Survivability Equipment(ASE) 항공기 자기 방어 장비
그 외의 장비로서 다른 항공기에도 탑재되고 있는 RWR(Radar Warning Reciever) 레이더 경계 수신장치와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Litton) (현,노스롭 그라만)사제 AN/APR-39레이더 경계 수신장치를 탑재, 다른 항공기나 지상으로부터의 레이더 조사를 감지하여 대공 미사일등의 공격으로부터 재빨리 피할수 있다.
그리고 적의 레이더 주파를 분석해 전술 정보로서 활용하는 것이 록히드마틴사제 RF(Radar Frequency Interference)레이더 주파 간섭장치AN/APR-48A로 지상 레이더 시설이나 항공기 대공 차량등의 레이더 주파 특성이 미리 입력되어 있어 레이더 반사를 받으면 즉석에서 그 레이더파를 반사한 시설,항공기,차량등의 특정을 인지하는 것이 가능하여 그 조합 데이터로 부터 얻어진 전술 정보는 위협도가 높은 경우 신속한 대응을 취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무장]
AH-64아파치의 A형 및 D형에 탑재되는 공격장비는 M203E1 30mm 체인건과 AGM-114 헬파이어 대전차 미사일,하이드라 70로켓 발사기 포트,스팅거 대공미사일 등으로 대물 대인 전투에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AH-64D형 아파치 롱보우에서는 밀리파 레이더의 탑재에 의해AGM-114헬파이어II 미사일을 레이더로 유도가 가능하다.
걸프전쟁의 교훈이나 효과적인 공격을 실시하기 위해 아파치에는IDM(Improved data Modem) 개량형 데이터 모뎀을 개입시켜 정보의 송수신을 행할 수 있는 DLS(Data Link System)이 탑재되어 비 사격존(NFZ:No Fire Zone)과 우선 사격존(PFZ:Priority Fire Zone)을 설정, 아군 부대의 오발이나 개별의 기체에 사격존을 마련하여 오버킬(중복공격)을 피하고 효율적인 공격을 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AAM 스팅거 대공 미사일
- 2.75인치 로켓탄 발사장치 포드
- AGM114 헬파이어 대전차미사일
- M203E1 30mm 체인건
M203E1 30mm 체인건 시스템
M203E는아파치의 기체 전방 하부에 탑재되는 고정병기로써 전기모터를 이용한 체인 구동
방식으로 30mm 기관포탄,HE탄,HEDP(High-Explosive Dual-Purpose) 탄을 발사한다. 사격시는 최대 매분 650발이 가능하며 수평 방향은 기체 중심선 각 좌우 100도,수직 방향은 윗쪽 11도,하부 60도 까지 가능하며 조준은 TADS로 행해지고 헬멧에 장착되어 있는 IHADSS와도 연동하고 있다.
AGM-114A 헬파이어(Hellfire) 대전차 미사일
AH-64A형 아파치의 주화력인 AGM-114헬파이어 대전차 미사일은 주로 장갑차, 견고한 진지, 건축물등에 사용되는 대 장갑용 미사일로 록히드마틴/보잉사제(구 록웰마틴 마리에타사:Rockwell/Martin Marietta), 전체 길이 1.63m, 탄두직경은 0.18m로 약 8kg의 HEAT(성형작약) 탄두를 탑재하고 있어 최대 16발을 탑재 할 수 있다.
유도 방식은 Semi Active Laser유도 방식에서 자기 혹은 타기 OH -58D나 AH-64A·D형의 레이저에 의해 유도된다. 유도 방식으로는 발사전에 헬파이어의 탄두부에 있는 세미 액티브 레이저가 목표를 레이더 추적하는 LOBL(Look-on Before Launch)모드와 발사 후에 헬파이어 SAL이 목표를 레이더 추적하는 LOAL(Look-on After Launch)모드가 사용된다. LOBL 모드는 근거리 및 악천후 하에서 목표의 육안 확인 가능한 경우에 이용된다. LOAL 모드에서는 레이저에 의해 유도된다.
AGM-114K /L 헬파이어 II 대전차미사일
롱보우 헬파이어 미사일을 동시에 2발 발사하는 D형 아파치·롱보우. 밀리파 레이더를탑재, 목표를 확인 할 수 없어도 레이더유도로 구릉지대의 반대 측에 있는 목표에 대해서도 아웃 레인지로 공격이 가능하다.
길이:1.63m 직경(본체):0. 178m
윙스팬:0. 335m
로켓모터:Thiokol TX-657고체 스모크레스
중량:45kg 탄두 중량:9kg
최고 비상 속도:마하 1. 1
상단에는 세미 액티브 레이저 SAL를 탑재한 AGM-114K형이 장착되어 있고 하단에는 밀리파 레이더 유도 방식인 MMW AGM-114L을 탑재하고 있다.
70mm(2.75inch)/Hydra70 Folding-Fin Aerial Rockets
70mm(2.75inch) 로켓탄은 M261 로켓 발사기 포트에 19발의 하이드라 70로켓탄 FFAR(Folding -Fin Aerial Rockets)이 장전 되어 있어 유탄,철갑탄,성형작약탄,소이탄,발연탄,조명탄,신호탄등 7종류가 사용 가능하며 사수의 임의의 선택으로 발사 가능하다. 기체의 하드포인트 4개소에 최대 4개의 M261을 탑재 가능하며 사정거리는 최대 8800m 이며 주로 경장갑의 차량이나 대물,대인 전투시에 사용된다.
·FIM-92A Stinger 대공 미사일
스팅거 미사일은 패시브 적외선 호밍 유도방식에서 고성능 적외선 SAL을 탑재해 보다 고정밀도로 목표 항공기를 추적해 격파할 수 있는 고성능 소형 대공미사일이다. 같은 적외선 유도 방식의 AIM-9Sidewinder(Sidewinder)가 파일론 하드 포인트 BOX내에 2발, 합계 최대로 8발이 탑재 가능하지만 아파치의 본래의 운용 목적으로부터 현저하게 위배되기 때문에 실제로 탑재는 이루어 지지 않았다.
파일론에 탑재되어 있는 AIM9 사이드와인더 공대공 미사일. 현재 아파치에서는 이 사이드와인더는 탑재되지 않고 있다.
·AGM-122 Sidearm
Sidearm은 AIM-9Sidewinder(Sidewinder)를 개량한 대 레이더 미사일로서 개발된 것으로 적의 레이더시설을 파괴하기 위하여 레이더시설의 전파를 탐지, 호밍해 파괴한다. 걸프전쟁의 벽두에 AH-64A 아파치를 사용하여 이라크·쿠웨이트 국경의 서쪽에 기갑부대의 침입로를 구축했다. 파일론의 하드 포인트에 좌우 4발 탑재 가능.
걸프전쟁에 사용된 AGM-122 Sidearm을 오른쪽 파일론(사진에서는 왼쪽)에 탑재한 AH-64A 아파치. 왼쪽 파일론에는 자위용의 대공미사일 스팅거가 튜브스톡에 2발 탑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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