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kes Peak 올라가는 기차 안에서.
올라가고 내려오는 데 각각 1시간씩, 그리고 정상에서의 휴식 시간 1시간을 포함하여
총 3시간 남짓 걸리는 기차.
워낙 유명한 탓인지 예약 없이는 거의 타기 힘든 듯.
www.cograilway.com에서 운행시간을 꼭 확인하고 타시길..
우리는 6월에 예약 없이 갔다가 겨우 아침 8시 기차를 탔음.
다행히 첫차라 그런지 상쾌했지만...
왠 돌이 이리도 많은 지... 돌산이다
철로가 멋있다
기차 타고 볼 수 있는 빙하가 녹은 파란 호수들
파익스 피크 정상에 있는 Summit House.
해발 14,110 피트면 4,000미터가 넘는다... 백두산보다도 높단다...
6월인데도 눈이 아직 그대로.
실제로 산소통을 팔고 있었고, 우리 딸도 약간의 숨쉬기 어려운 증상을 호소했었다.
안에는 식당과 기념품 가게가 있는데,
이 곳의 도나스가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봤더니 그냥 맛있는 정도..
철로 끝에서 본 콜로라도 스프링스
빨간색이 예쁜 기차
기차 타고 내려오는 길에.
표를 사면 좌석이 정해져 있는데, 올라가는 방향에서 왼쪽이 경치가 더 좋다.
그리고 기차가 돌지 않고 그대로 내려오기 때문에
올라갈 때의 제일 끝이 내려올 때는 제일 앞쪽이 된다.
서로 올라가고 내려가는 기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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