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역을 끝으로 집으로 돌아 갈려고 하는데 승부역을 책임 지고 계시는 분께서
어디서 왔느냐고 물어 보시길래 " 경남 마산" 에서 왔습니다 ,
TV에서 보고 , 신문에서 보고 한번 꼭와보고 싶었고 , 2월 9일날 부전발 - 강릉행 무궁화호를 타고
여기에 왔었다고 말씀을 드리니 , 이런 저런 이야기를 참 재미있게 해주셨읍니다 ,
그러시더니 저보고 멀리서 오셨는데
이왕에 여기 까지 올라 오신거 여기서 한시간 조금 더가면
우리 나라에서 정말 최고봉으로 높은 역이 있으니 거기 한번 가봐라고
말씀을 하셔서 부랴부랴 또 급선회를 하여 추전역 까지 올라 가게 되었습니다 ,
승부역 , 기차로 갈때는 몰랐지만 ,
제자가용을 가지고 올라 갈려고 하니 꼬불 꼬불 한길과 ,
정말 한치앞도 내다 볼수 없을 만큼 자연비경이 좋았습니다 ,
승부역을 빠져 나올때 계속 미러로 몇번이고 되돌아 보게 되던
힘들게 가서 그런지 더 애착이 남고 지금도 그여운이 도는듯 합니다 ,
기차 란것 , 관심없는 사람에게는 다소 대중교통의 수단이요 , 시끄러운 운송수단 으로만 느껴질지 모르지만 ,
기차에 열정과 , 기차에 , 애정과 ,기차에 관심이 있는사람에겐
그것또한 향수에 젖게 만드는게 아닐까란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
▲ 추전역에 도착을 해서 추전역 역사 內 주변에 주차를 하고 추전역 역사안으로 들어오던 과정에
오른쪽 편에 자리를 잡고 있던 광차 입니다 지금 현제 강원도는 석탄 산업이 모두가 폐광이 되어
지금 사진에 보시다 싶이 , 한역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 혹시 젊은이의 양지란 드라마를 아시는지요 ?
그드라마에 보시면은 이런 광차가 나옵니다 , 그광차에 여러 인부들이 앉아서
굉으로 들어 가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히 생각이 나게 되네요
▲ 네 이쪽부는 광차의 기관실 쪽입니다 ,
제욕심 일지 모르겠습니다만은 , 한번 앉아 보고싶었지만,
추전역 관계자님의 말씀을 듣고 사진만 찍고 왔습니다 ,
▲저는 이부분이 아직 궁금합니다만 , 이게 어디에 사용이 되었던걸까요 ?
KTX처럼 전기로 움직였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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