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요타사는 80석 가량의 소형 여객기 제작 사업에 9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다른 일본 자동차 회사 혼다의 비행기 제작 사업은 보다 구체적이다. 해외 언론들은 혼다사가 멕시코와 캐나다에까지 영업망을 넓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0년 본격 판매될 혼다 제트의 가격은 31억 원. 조종석을 포함해 7~8인승이다. 시속 780km이며 항속거리는 2100km이다. 2006년부터 사전 주문을 받아 현재 100대가 팔렸다고 제작사는 설명했다.
해외 언론들은 기술력과 자금력을 갖춘 자동차 회사들이 하늘에서도 ‘비즈니스 전쟁’을 벌일 날이 멀지 않았다고 전했으며, 혼다제트는 자동차 매니아 등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상범 기자 /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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