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유명 자전거 블로거와 일반인 및 대학생 자전거 동호인, 주한 외국 공관 인사 및 관광 서포터스 등 약 250여 명이 참가하여 저탄소 교통수단인 자전거와 열차를 이용, 지구 환경을 살리는 탄소 절감 여행을 체험한다.
또 열차 운행 중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 장편 소설 ‘객주’의 작가 김주영 씨를 초청해 상주와 낙동강 지역의 문화와 역사 등에 대한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이번 자전거 녹색 열차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협조로 특별 열차를 편성하여(8량, 자전거 거치 차량 3대 포함) 오는 16일 오전 7시 30분 서울역을 출발하여 자전거 도시 경상북도 상주에 도착하며, 참가자들은 자전거로 상주 시내 및 외곽 지역 약 45km 코스를 일주한다.
참가자들은 16일 당일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제 개막식’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이번 행사가 국민들이 녹색관광을 즐기고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철도와 자전거를 이용한 저탄소 녹색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는 녹색성장주간을 기념하여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4월6일~22일)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녹색관광 종합 홈페이지(www.녹색관광.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잇 홍효정 기자 honghong@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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