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열린 토론에서의 유시민 이사장님의 말씀 "저는 (언론이나 검찰이 바뀔거라는) 희망을 갖고있지 않고요. 언론은 안 바뀐다고 봐요. 일부 바뀔 수 있는 언론은 소유구조가 공공적 소유구조를 갖춘 KBS, MBC, 또는 한겨레나 경향신문처럼 어떤 특정인이나 소수집단이 완전히 소유권을 장악하고 있지 않은 그런 곳은 좀 변화될 가능성은 있다고 봐요. 그러나 나머지 언론은 망하면 망했지 변하진 않을거라고 보고요. 검사들도 바뀌지 않는다고 봐요. 검찰은 다만 약화시킬 수 있을 뿐이지. 개혁 즉 내부적인 개혁을 할 수 있을거라고는 1의 희망도 없다고 봐요. 언론에 대해서도 그렇고 검찰에 대해서도 그렇고. 제가 개선하려고 싸우는게 아니고요. 개선될 희망은 거의 없다고 보면서도 그냥 비루해질 수 없어서 안 싸울수 없어서 싸우는거죠. 저는 별로 희망을 갖고있지 않아요." 비루해질 수 없어서. 안 싸울 수 없어서... 시대의 부름을 외면할 수가 없어서... https://youtu.be/Cia5hFZQEvY?t=1634 |
그냥 촉새가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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