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업체 새안이 전기포크레인 개발에 성공하고 건설기계 중장비시장에 진출한다.
21일 이정용 새안 회장은 “새안은 그동안 축적된 전기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3톤급 전기포크레인 개발에 성공했다”며 “내달 초 일본 마쿠하리 메쎄 전시장에서 열리는 건설건축박람회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리하라 사토시 새안재팬 대표는 “새안의 기술력으로 탄생된 3톤급 전기포크레인은 중장비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킬 수 있는 정도로 제품력이 우수하다”며 “일본 내에서만 연간 2만여대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새안은 이번에 개발을 완료한 전기포크레인은 새안의 일본 법인체인 새안재팬의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중장비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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