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회장 정몽구)는 22일 소년·소녀가장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드림투게더'의 멘토와 멘티 40여명을 서울 종로 창덕궁에 초청, 전통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은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창덕궁의 역사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가깝지만 평소에 쉽게 찾을 수 없었던 우리의 전통유산인 창덕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알찬 경험을 했다.
'드림투게더' 멘토링 봉사활동은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의 전국 500여개 지점 임직원들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들의 멘토가 돼 이들이 바른 품성과 리더십을 갖춘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지난 3월 활동을 본격 시작한 후 지금까지 570여명의 멘티를 선정해 도서, 생필품, 학비 등의 물품을 직접 지원했다.
현대차는 ▲사랑의 집수리·연탄나눔 등 환경개선 지원활동 ▲전북현대 축구단 경기·문화예술 공연 초청 등 문화체육 지원활동 ▲공장견학·역사탐방 지원활동 등을 계속 벌일 계획이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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