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3∼14일 서울, 인천, 경남 창원, 전북 군산 등 사업장이 있는 지역 중학생 118명을 경기 안성 너리굴 문화마을로 초청, '드림 캠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학생들은 박나림 아나운서로부터 전문 멘토 강연을 듣고, 잡월드에서 직업체험도 한다. 자기주도 학습과 자신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두산인프라코어 김용성 총괄CEO(최고경영자)는 14일 기업인 전문멘토로서 학생들과 독서·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학생들이 자아와 꿈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데미안'과 '어린왕자' 등 책을 선물한다.
그동안 학생들의 멘토로 참여해 꿈 찾기 과정에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온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82명도 행사에 참가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불우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캠프'를 기업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국제 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하는 '드림 스쿨'은 주변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스로 꿈을 찾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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