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선발한 40명의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가 8월11일까지 '글로벌 에코캠프'에 참가한다.
31일 회사에 따르면 원정대는 환경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인재 육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들은 이미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5박6일간 환경인사 강연회 및 환경이슈 교육 참가 등 국내 프로그램을 소화했으며, 글로벌 에코 캠프 기간 동안에는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유엔환경계획(UNEP, 유넵) 본부 방문, 킬리만자로 만년설 관측, 암보셀리 국립공원 방문, 현지 나무심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기아차는 운영비와 원정경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원정대 선발 과정부터 훈련, 국내외 활동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펀키아 홈페이지(http://www.funkia.kr)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글로벌 인재로서의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다양한 성장세대를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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