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액정 서비스 센터에서 정품으로 붙혔는데 가운데도 안 맞게 잘못 붙히고 커버 벗겨보니 저만 알아볼 수 있는 세월의 때가 묻어 있는데 미세하게 지워지지가 않아서 갤럭시 S24 코발트 바이올렛 자급제 알아보면서 사부작 거리고 작업 차량 견적서 넣다보니 이 시간 이네요.
닉답게 파란색을 구입하고 싶지만 없네요 아쉽게도.
거이 110만원은 줘야하는데 다음 달이 가정의 달이 돌아오는지라 돈 나갈 곳이 제법 있습니다.
어머니 생신이시라 여행 자금도 보태드려야 되고하는데 제 수입 알고 계셔서 그냥 일부만 받으실거고 형하고 좀 보태기로 했습니다.
못난 아들이라 좋은 곳 못 보내드려서 죄송하고 아버지 살아계셨으면 중고로라도 쏘렌토 한대 사드려서 골짝 가게에서 전체 수리 싹하고 편하게 타고 다니게 도와 드릴텐데 이제는 그럴 수 없어서 참 아쉽습니다.
(아버지가 장농 면허 셨고 면허 취득 후 몇년 있다 병에 걸리셨었네요)
아버지 살아 계셨을때는 서비스 센터 재직중이라 중고차를 구입 했다면 눈치보고 수리해야 되었을 것이고 투병중에 돌아온 제 생일 날 xx야 아빠 이제 힘들거 같다해서 에이...뭔 소리여 아들이 나중에 쏘렌토 한대 뽑아줄게 했었는데 그 당시도 지금도 부모님에게 참 못해드리는게 많네요.
일단 저녁은 먹어야 되서 그만 사부작 거리고 정리 쌔립니다.
원래 난장판으로 작업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이 형님 차는 기본 점검하다보니 끝이 없어 시간이 더 많이 걸려 난장판 이네요.
앞 쇼바도 부러져 있고 엔진오일도 엄청 과다하게 들어가 있고 DPF측 머플러도 다 절손 되어 있고 인젝터도 터져있고 제대로 수리하려면 거이 전손급이라 그냥 굴러만가게 최소 금액으로 심폐 소생만 했습니다.
등화장치도 미점등 되는 곳 있는데 커넥터 부식 되서 그건 이 형님한테 토스하려고 합니다.
5월이 랜덤 비수기+휴무일이 많고 이번 달 매출 폭망이라 근로자의 날 휴무 자진 반납하기로 했네요.
한꺼번에 차량 몰려왔다 조용했다 반복이 몸도 힘들고 매출도 최악인데 요즘 점점 심해집니다.
후딱 정리하고 차 갖다주러 가면서 오늘은 좀 무리한 가격의 갈비탕 한 그릇 사먹어야 겠습니다.
국게 회원분들은 모든 식구분들 365일 건강하고 행복하시고 싱글이신 분들은 어서 빨리 좋은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저도 싱글인데 어차피 까일거 하루 빨리 풀스윙 뺨대기 한대 후려 맞고 싶군요.
(그래도 중타는 치는 외모라 0.1%의 기대감은 있습니다ㄷㄷ)
또 연속 7베스트 보내셨던데 추천 안 눌러주셔도 되고 편안한 밤 되십쇼.
인천에는 가정동이 있죠
인천에는 사라밍구형이 있죠
피부관리 말씀 스샷떠서 애들엄마한테 보냈습니다.
썬크림 반드시 필수입니다.
가난뱅이라 뭐 해드리기 힘드네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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