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님들 안녕하세요.
올해 30살 직장인입니다.
28살쯤 늦깎이 취업을 해서 세후로 260-270 정도 받고 있습니다.
원래 부모님이 스포티지 2006년식을 줘서 2-3년 정도 잘 타고 다닌것 같습니다. 군대가기전에도 면허따고 집차인 스포티지(suv)로 시작을해서인지 suv가 운전하기가 편하드라구요.
이제 노후경유차 이슈로 인해서 새차를 사려고 알아보고 있는데요.
부모님 사업이 나쁘지않게 되가는중이라 3000-5000사이에 새차를 한대 뽑아주신다고 합니다. (올해 하반기~혹은 내년. 빠르면 다가오는 5-6월. 보험료랑 취득세는 제가 부담합니다. 현재 스포티지가 옛날차라 블루투스도 안되는 차라서 최대한 빨리 새차 사고 싶은 뽐뿌가 오지긴 합니다...)
디젤은 패스(환경규제 이슈), 가솔린 차량을 보고 있습니다. 이제 부모님은 제가 1-2년뒤에 결혼할 것을 생각해서 suv구매를 원하시구요. (근데 세단도 상관은 없습니다)
시승을 qm6,코란도,crv,니로를 해봤는데, 그중에서 저는 crv가 가장 맘에 들었구요. 스포티지 더볼드,싼타페 가솔린모델 시승 예약해둔 상태입니다.
부모님은 일본차나 수입차는 가성비적인 측면이나 유지비에서 부담되지 않겠냐.
스포티지나 qm6(이건 또 LPG어떠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싼타페 이야기를 하십니다.
제가 원하는 차를 사주시겠다고 하는데,
유지비 신경안쓰고 좋은 차 사는게 맞는지, 추후에 가성비나 유지비 생각해서 사는게 맞는지 고민이구요. (요게 오늘의 핵심)
그래서 니로도 생각했었는데,(플하 사고 싶었는데..ㅠㅠ)
시승해보니 좀 작은감이 없잖아 있어서 나중에 후회할거 같아서 일단 보류중입니다. (그리고 실내 하이그로시...;; 물론 연비가 모든걸 커버해주지만...)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까요...?
니로 사서 3-4년정도 타다가, 나중에 결혼하고 애기낳으면 그때 차를 팔고 갈아타는건 어떤가요?
혹은 그냥 지금부터 중형급 suv를 사는게 좋을까요?아니면 세단?
아니면 좀 존버해보다가 국산 중형급 하이브리드suv를 기다려볼까요..?
아니면 역시 정답은 싼타페 가솔린...?
첨부터 큰차 가세여
세단이면 그랜져 추천드립니다.
니로의 경우는 실내공간은 생각보다 작지는 않아요..
그치만 지금 주문하셔도 대기기간이 엄청날꺼예요..
결혼을 하신다면 니로는 와이프분이 운전하기에는 딱 맞는 차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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