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쌍용이랑 기아 견적보러 간다고 글적었었는데요.. 토요일 오후에..
일단 많은 분들 조언 감사했고

집근처에 쌍용 영업소가 있길래 시간관계상 쌍용에 먼저 보러 갔는데
토요일 오후에 가서 그런지 당직자분이 있더라구요..
LX에 옵션 좀 넣을 거 생각하고 갔는데 전시차를 기어플러스? 꺼를 보여주길래 뭐지 하다가 일단 두개 다 견적 뽑아나 봐 달라고 했는데 저렇게 나왔는데 저나 남편이나 둘다 차알못이라....
기어에디션 된거가 기어플러스 맞죠? 아무튼

그런데 가니까 여긴 이름 폰번호 갈켜달라 하구 견적넣는 그 컴터화면에 넣더니 빈종이에다가 주소를 적어달래요..
뭘 등록?? 한다고.. 저희 오기 전에 어떤 부부도 견적보고 주소적어갔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저기 견적서에 SPMS 등록고객 할인?? 그거 해당되는 거라는데
가계약 막 걸리고 이런건 아니겠죠?..
어떤 매장 가서 뭐 서류에 적으래서 멋모르고 적었다가 다른매장 가니까 그매장에서 가계약 걸어놔서 진행안된다 캤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는 글을 보배에서 봤다고 했나? 아무튼 남편이 그러길래.... 그거랑 다른건지 헷갈려서요;; 제 글에 댓글에도 그런 비슷한 글을 본거 같아서요..

그리구 오늘 당직자 영맨분이 선팅이랑 블박은 자기가 서비스로 해준다는 식으로 하던데.. 견적보러 가기 전에 보배에 글적을 때 그거 그냥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 하고 그걸 그냥 페이백? 이나 다른 걸로 요구해도 될까요? 하고 적은거 같은데 막상 가서는 아예 물어보지도 못하고 나왔어요.. 서비스 어쩌고도 가기직전에 출고대기차량 보여주면서 지나가듯 얘기하길래.. 만약 계약하게 되면 계약시 다시 요구해도 되는지 아니면 견적을 새로 뽑아달라 해야 하나요?

어쨌든 두개의 선택지가 생겼는데
저정도면 견적을 잘 뽑아온 건지도 잘 모르겠고요..
친정아버지가 디젤은 사지말라고 해서 가솔린으로만 보고 왔는데 티볼리 가솔린도 괜찮은지.. 집에 와서 카탈로그 다시 보다가 연비 적힌거 보고 헉 했는데 지금 혹시 티볼리 몰고 다니시는 분들이 느끼시기에 어떤 거 같으신지.... (출퇴근용으로 몰건데 거의 도시고속 타요)
견적에 부족한 점이 있거나 저희가 불리한 점이 있는 것 같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11월에 할인이 많이 들어가는 거 같긴 한데 보통 비공식 영맨할인 더 있는 걸로 아는데 저상황에서는 저희가 말을 꺼낼 수 없는건지.. 물어볼 타이밍을 못잡았어요 ㅠㅠ

아 그리고 네비게이션 패키지랑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 중에 보통 어떤 쪽으로 많이 넣으시는가요? 저희는 두 패키지에 겹치는 게 있고 해서 네비패키지로 견적 냈는데 네비패키지 하면 미러링기능이 없다하니 그럼 애플카플레이가 안되겠....져....? ㅠㅠ
처음부터 너무 많이 물어봐서 죄송합니다.... 차알못이라...

쌍용 영맨 말로는 티볼리가 출고까지 열흘 걸리니 출고일기준 추가할인 30 받으려면 5일에는 계약해야 된다는데
일단 일요일 오후에 기아 현대 가보고 K3랑 삼반떼도 견적이라도 봐보고 결정하려구요.... 티볼리 전시차 보니까 맘에는 들던데 연비가........ ㅠㅠ
1년에 15000km는 그냥 넘을 거 같은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