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5년차 50대 아줌마입니다
10년을 알고 지낸 저랑 친한 동생(남편과 동생은 서로 알고 가끔 만나면 인사 나누는 사이임)을 보고
남편이 자기 친구한테 이런 카톡을 날렸습니다
"저리 이쁜 마눌이면 회사도 안간다
마눌 아는 동상이야 단디봐라
사린지 다만지
마눌 모르는 사람이면 벌써 안했겠나 뒷감당이 어려워서리..."
그리고 저한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친구들한테 많이 오바해서 표현한 것이지 진심아닙니다. 그래도 좀 더럽네. 당신은 더 놀랐겠는데 미안해요"
남자들은 자기 XX친구한테 이런 이야기 정말 하나요?
이혼이 정답일까요?
촤하하하하
뭔말인지 당췌!
전 남잔데 장난으로라도 그런 말 하는 사람이 있으면 곁에 안둘겁니다.
그 동생이 마누라면 회사도 안가고
마누라 아는 동생 아니면 벌써 ㅅㅅ 했다
뭐 이렇게 문자를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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