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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보리 까ㅡ가 묵을래
가는 귀도 먹어서리
이젠 바스락소리도 못 듣는 노 할매 뚱순 개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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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내 한바퀴 돌았다고
뻗었네요
이상한 헛소리같은 거도하고
코는 드러렁 골고
빵구도끼고
다 똑같습니다
아가띠해 업고 온천지를 다 업고 다녔지요 부산정관 바닥선 유명한 개였으요
지혼자 2키로는 놀다오고 꼭 육교건너다니고 등에는 발에 채인 자국도 나 있고요
죽었다고 표현 합니더
사람도 똑같잔아요
얻어묵고 개 뻗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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