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직하여 곧 50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새로 생긴 사업장에 둘이 맞교대로 근무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같이 일하는 친구가 27~8인데
제 기준에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합니다.
출근이나 교대할때 정각에 딱 맞춰 오거나
어쩌다1~2분 늦습니다.
5개월을 저렇게 출근하는것도 능력인거 같네요.
(오버시간은 시간외로 수당으로 나갑니다)
교대근무면 일이있거나 연차낼때 저한테 먼저 물어보는게
먼저 일꺼 같은데 꼭 사무실에서 먼저 일정을 알려주네요.
그 밖에도 거슬리는게 많지만 대표적인거만 적었습니다.
아무리 어리고 사회초년생이라고 하지만 참...
머라고 할라고 해도 제가 상사도 아니고
잔소리한다고 사람이 바뀌는것도 아니고
잠깐 보는거니 쌩까고 있긴한데 얼굴만 봐도 짜증이네요.
이나이에 또 재취업할 능력은 안돼고
제가 생각을 잘못하고 있는 꼰대일까요???
그렇지않으면 본인만 스트레스 받을뿐이죠.
햐 사회교육이 전혀 안된듯 하네요
위에서도 문제 없다 생각하니 문제가 없나보죠.
위에 대리나 차장도 아는데도 본인일 아니니 머라 하는걸 못봤어요. 직장갑질때문에 그러나...
딴 나라는 몰라도, 한국은 전세계 200여 국가와 경쟁해서 생존해야 됩니다.
지하자원 많이 나와서 띵까띵가 닐리리야 해도 한국이 부자나라가 되나? 관광자원이 넘쳐나서 가만히 있어도 외국인이 돈 퍼주나?
한국은 생존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부지런해야 됩니다.
전쟁터에서 " ㄲ ㅑ, 12시 떙 점심시간이다, 잠시 휴전! "
적군과 이런 대화를 나누며 적군과 서로 맛있는 거 나눠 먹습니까?
한국이 외국보다 2배 더 부지런해야만 하는 특별한 상황이니까 어쩔 수 없는 거죠.
게다가 9시~6시가 근무시간이라는 말의 의미는, 그 전에 이미 일을 할 준비를 마친 상태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다른 동료는 9시 떙 하면서 1초만에 바로 일을 시작하는데, 좀 어리버리한 애가 9시부터 무려 1시간 동안 어리버리 어버버버하며 어쩌지? 뭘 해야지? 이러면서 헤매고 있으면 동료들이 하 ........ 같이 일하기 싫다!! 이럴 겁니다.
저런 애는 절대 안바뀜
그저 잔소리라고 생각함
근대 문제는 세대차이가 아니라 나이 먹은 사람들도 저런 사람들 많음(실제로 많이 겪었음)
젊은 세대라 저런 행동 한다는건...편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는 참는 게 최고입니다. 진상은 자신이 진상인 줄 모르니..... 요즘 시대가 그렇더라고요.
마음을 비우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화이팅 하세요ㅠ
더 않좋은 상황에서도 다들 참고 일하시는분들도 훨씬 많으니 견뎌봐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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