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글쓴이 분께 여쭙고 싶습니다.
1) 보통 고기의 경우 한점씩 집어 먹는 편인데,
왜 지방이 저렇게 섞여 있어야 맛있는건지 궁금 하고요
2) 소비자는 비용을 지불하고, 판매자는 공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가 저정도를 못먹는다면 삼겹살 먹을 자격 조차 없는걸까요??
3) 제주도 업체는 정말 헐뜯고 비난 하셨는데, 왜 댓글로 비난을 받으셨을때 펑하셨습니까
글쓴이분 소상공인 힘들다는거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주도에서 시작된 일이 이렇게 까지 번질꺼라 생각 못하셨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에서 써주신 대로 지금까지 한번도 "바꿔 달라고 한적이 없었다" 그렇다면 이번에 일어난
사건을 타산지석 삼아 장사를 함에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을 하셨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요?
'지금까지 아무일 없이 잘 해왔는데 그 가게 때문에 이렇게 되어버렸네'
이러한 생각이 아닌, 본인 가게의 발전에 대해 글을 쓰셨다면 여론의 칭찬을 받으셨을꺼라 생각합니다.
예시 )
정육점(식당)을 운영중 입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고기를 내어 드렸습니다.
저 역시 수율적인 측면과 이렇게 섞어먹는것이 맛있다고 느꼇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주도의 상황으로 번져 아랫 사진 처럼 섞어드린 고기에서 비게가 많다고 하여
바꿔달라는 고객들이 많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가장 삼겹살을 맛있게 먹는 비율일듯 하여
내어드렸던 것들이 그것이 아니었나 봅니다.
가게의 발전을 위해 내어드리기 전에 한번 여쭤보고 고기를 드리는 방법도 고려중입니다.
다만 지방이 많은 삼겹살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목살이 지방이 적으니
목살을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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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저도 그리고 글쓴이 분도 오늘은 집에가서
반성의 시간을 갖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힘내도록 하죠!!
구경 가볼라구예
아주 틀린말을 하신건 아니에요.
저 부위를 제거하고 팔게 된다면 당연히 가격은 오르겟지요.
그러나 현실은 저 부위 포함해서 파는 조건의 가격이라는 말인것 같아요.
단지 가격이 얼마인지 공개를 해야 그게 맞는 말인지 틀린말인지
판단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비단 이 문제를 서로 헐뜯을 필요도 없고, 단지 토론의 장이 열려있는 상태에서 그냥 삭제해버리셔서 다시 올린거뿐입니다.
지금도 물가는 계속 비싸지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저게 수율 때문인지 아니면 정말 맛있으니까 저렇게
판매를 하시는건지
혹은 저정도 못먹을꺼 같으면 목살이나 먹으라는 말이 맞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기름기 정도의 차이와 그에 따른 가격의 차이를 생각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보였는데 단지 설명이 오해를 할만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쇠질하는 요즘 횽들: 치팅데이지만 그래도 최대한 지방은 걷어내고 먹고 싶은거라구우~ 빼애애액!!
가성비 따지는 횽들: 내가 지금 외식비를 얼마 내는데 지방과 고기 하모니가 있어야, 어디서 이런걸 팔면서 돈받을라고 해? 내 돈이 어떻게 번 돈인데??
1020 횽들: 돈없는 학생이지만 인터넷에서 이슈되었으니 참전이닷! 와하하핫!! 서로 죽여라!!!
내돈내산인데 당신 같으모 묵겠습니까 ㅋㅋ
내 그래도 찌개용 돼지고기 쓸어놓은거에 쓱어가 파는것정도는 그러려니 하고 사묵었는데 저리주면 화날듯
아래쪽은 목살처럼 구워먹고 중간에 기름은
서비스로 얹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인간적으로 그사람 가족입으로 들어간다면 저렇게 줄수 있는지 궁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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