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는 인지지원등급을 받고 2022년 12월부터 성북구 소재 주간보호센터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구립이라 체계적일거라 믿고 있었는데 요양보호사의 주의의무 태만으로 인해 보호자가 도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공익에게 귀가조치를 하여 저희 엄마는 헤매시다가 코뼈 골절, 코가 함몰되어 응급실로 가게 되었습니다.
응급실앞에서 오열하고 있는 가족들 앞에서 센터직원은 피를 흘리시는 엄마의 모습을 사진찍기에 바빴습니다. 전신마취하여 피부이식을 하였지만 아직까지 흉터가 크게 남아 대인기피도 생기고 콧물까지 흘리시는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센터와 위탁업체 모두 아무렇지도 않은 대수롭지 않게 대처하는 모습에 저는 몹시 화가 납니다.
저희 엄마는 얼굴 흉터를 안고 사셔야하는데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었고, 이에 성북구청에서도 어떤 제재도 안하나봅니다.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어떻게 센터가 운영되는지도 의문이 들기까지 합니다.
제가 CCTV를 요청하자 없다고 하였고, 사과문을 올린다고 하더니 얼마만에 내린거 같은데 임시로 위기를 모면하려고 하는 그런 태도를 보이는 센터는 폐쇄되어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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