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돌아 가신지 7개월 됬는데 아직도 어머니 생각에 눈물 이 나는데
둘째 형님이 급성 혈액암으로 입원 2달만에 돌아 가셨네요
매년 건강 검진 받았는데 이상 없엇는데 어지러워서 병원 갔더니
큰병원 가보라고 해서 몇군대 대형병원 걸처 일산 암센터 가서 혈액암 판정 받고
항암 2차 받던중 2차감염되서 급성 패혈증 와서 돌아 가셨는데
몇일 전까지만 해도 전화 하면 아무곳도 안아프다 다만 병원에서 감옥 살이 하는게 힘들다
하더니 급성 패혈증 오고 12시간만에 돌아 가셨다는 소리을 듣고 믿을수도 없었고
믿어 지지도 않았습니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어머니 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났는데 둘째형님 목소리가 아직도
메아리 처럼 느껴 집니다 막내야 하면서 전화 하던 형님 목소리가 너무 생생해서
너무나 힘드네요 형님 보내드린지 5일 지났는데 생각 안하려고 해도 문득문득
귓가에 맴돌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맺히네요
병원에서 면회 될수잇으면 하지 마라해서 얼굴도 못 봤는데 형님이 전화 통화도 귀찮다고
하지마라고 해서 가족끼리도 대표로 한명이 해서 전달 했는데 투병생활할때 손한번 못 잡아줬는데 너무 아쉬움이 남네요
62세 사시는동안 병원한번 안다닐정도로 건강했엇는데...
어릴때 학교도 안나오고 일만 하면서
셋 남동생 다 키웠는데 교통사고로
25살부터 장애 갖고 살다가
제작년에 돌아가셨네요
보고 싶어서 꿈에 나오라고 기도해도
한번도 안나옵니다 좋은 곳 갔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릴때는 참 잔인한 말이라 생각했는데 이말이 어떨땐 위로가 된다는걸 알게됬습니다 " 그래도 산사람은 살아야죠"
힘내십시요
중병에 투병생활로 인한 큰 고통을 받지 않고 가신 것에 대해 위안을 삼으시길 바라며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과 유족분들께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평소 형님이 제가 라이타 같은걸 가져다 주면 그렇게 좋아 해서 형님 돌아가시고 3일장 내내 지포 라이타 을 제손에 꼭 쥐고 있다가 추모공원에 모시며 같이 넣어 드렸네요 제 온기가 형님에게 전달 됬는지 모르겠네요
기가 막히지요.
좋은 곳으로 가셨을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백혈병 완치 율이 높다고 합니다 이번 고비 잘 넘기시고 환하게 웃으면서 퇴원 하실거예요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좋으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지난 해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ㅠ.ㅠ
힘내십시요
걸린분들 계시던데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병원이 뭘했을까?라는 궁금증도 버렸습니다.
아픈마음 안고 살아야죠
그때 내나이 30세
나이먹으니까 허망하다는 말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더군요...
마음 추스리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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