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9월 3일 아버지 차량을 구매하기 위해 찾아보고, 적산 거리가 짧은 뉴 오피러스 차량을 찾아서 인천 엠파크에 방문했습니다.

(윗줄에서 한숨을 쉬셨겠지만, 저 또한 자동차 딜러입니다. 인터넷 광고가 아닌 정식 딜러 전산망으로 찾아서 방문했습니다.)

차량 상태는 A급은 아니었지만,세월이 있기에 감수 할수 있는 정도였고, 성능기록부를 보니 트렁크 단순교환 무사고 차량이었습니다.

여차저차 구매후, 이전까지 끝낸 3일정도 후 아버지가 전화오셔서 트렁크를 열어보니 사고흔적이 있다라고 하셔서 

트렁크 교환한 차량이다 라고 이야기하니 트렁크 껍데기 말고 뒤휀다 안쪽 말하는거다 라고 하셔서 

가서 확인해보니 정말 안쪽 철판이 찌그러지고 녹이 슨 흔적이 보여 내장재를 재껴보니 

양 휀다에 스팟용접 판금자국과 (용접으로 찌그러진 철판에 봉을 붙혀서 잡아 당기는 방식으로 판금한 자국,양쪽 합쳐서 1M 크기?) 뒷빽판쪽에 클램프로 잡아당긴 흔적이 있더군요.  

처음 받았던 성능기록부를 다시 확인해보니, 무사고로 찍혀있으나 점검자의 의견칸에 "부분판금" 이라고 마지막에 적혀있더군요.

그러나 뒷패널과 뒷휀다같은경우 골격부위라 용접,절단이 있을경우 W를 표기해야하며,이것은 사고차로 분류된다 라고 써있습니다.

바로 수원에 있는 거래처 성능점검장으로 보내본 결과 제가 본 그대로 양 뒷휀다,리어패널 W가 찍혀서 나왔습니다.

이 사실을 판매딜러에게 전달하니 "당황스럽다, 우리는 차를 사자마자 바로 성능장으로 보낸다, 성능장에 문의해봐라."

성능장에서는 "난 부분판금 찍었고, 알아서해라. 하고싶은거 다 해라" 라고 합니다.

그래서 하고싶은거 다 하고있습니다.

인천 서구청 민원, 소보원 신고, 민사접수(예정), 형사인지 상담 예정이고 더 할수 있는게 있는지 여쭙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