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부모님께서 환갑이라 처음으로 가족끼리 해외여행을 가자고 계획하고 비행시간과 볼거리 먹거리를 고려해 오키나와로 작년 12월에 예약을 했는데, 부모님께서도 전화와서 가도 되는거냐 그러시고 저희도 이런상황에서 안가는게 맞다 생각되어 비행기,호텔,렌트카 취소 수수료 다 물고 오늘 전부 취소 했습니다.
오랜시간 고민하고 계획한 여행이였는데,우선 부모님께서 마음 불편해하면서까지 가는 여행은 아니라고 판단되어 취소했습니다.
솔직히 수수료때문에 고민을 하긴 했지만 취소하고 나니 마음이 편하네요.
여행날짜까지 3개월밖에 안남아서 다른 대체여행지를 찾아봐야하는데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비행시간 짧고 괜찮은 휴양할만한 곳이 있을까요? 지금 베트남 나트랑이랑 코타키나발루 고민중인데 어디가 더 좋을지요
아님 더 괜찮은 곳이 있을까요?
갔다오신분들 추천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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