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전에 저희 외할아버지께서 수기로 쓰셨던 6.25참전 일기를 책으로 편집하면서 일기에 쓰여있던 무기 질문드렸던 사람입니다.
약 8개월간의 작업시간을 거쳐 드디어 출간하게 되었네요.
제목은 <여든아홉이 되어서야 이 이야기를 꺼냅니다.>
도움주셨던 분들에게 출간 소식을 알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출간인쇄에 앞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할아버지의 전쟁참전 일기를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펀딩사이트에 먼저 올리게 되었습니다.
< https://tumblbug.com/19500615 >
원래는 할아버지께서 일기에 그렸던 그림을 책에 넣으려고 했는데, 그것보다는 책을 읽으면서 옆에 두고 보는게 더 좋을꺼같아 그림만 따로 전쟁지도 처럼 만들어 봤습니다.
혹시 다음에 읽을 책을 아직 정하시지 않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한번 눈여겨보시고 혹시라도 지나가다 보게 되면 관심가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질문에 도움주셨고, 또한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너무 멋있으시네요.
저기서만 구매할 수 있나요?
꼭 읽어볼게요!^^
멋진 조부모님을 두셨네요~
건강하시길~~
응원 감사드립니다
26번째 공식 후원자가 되셨습니다
결제 시기에 관한 안내프로젝트가 목표금액을 모두 달성할 경우에만 2019년 5월 16일에 자동 결제됩니다. 목표액에 미달할 경우 예정된 모든 결제는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2권 밀어드렸습니다.
역사의 소중한 기억을 간직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 글쓴이님과 할아버님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저렇게 기록으로 남길 생각을 하지는 못했네요.
정말 어르신께 감사를 드리며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저희 할아버지께서도 평소에 전쟁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으셨거든요.그런데도 아직도 질문드리면 생생하게 어제 일처럼 말하시네요.아름다운들 선친분께도,다른 6.25참전용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더 건강하시고 장수하시길!!
https://tumblbug.com/19500615
직접 홍보까지! 감사드립니다.
출판되면 찾아가겠습니다.
동네에서 열다섯분 정도 참전하셔서 두분만 돌아오셨다고...
저랑 있을때마다 등이랑 허벅지에 수류탄 자국이랑 파편 박혀있는거 보여주시면서 몇시간씩 6.25때 얘기 해주셨는데..
그때는 같은 얘기 계속 들어서 지겹다는 생각이 가득했는데 이제는 오래돼서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할배가 많이 그립네요
책 읽으면서 저희 할아버지 생각도 많이 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할아버님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대전 현충원에 계세요
빨리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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