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먼저 다수가 보시는 게시판에 반말로 글을 적어 죄송합니다.

그냥 넋두리 겸 동갑인 친구들은 어찌 사나 궁금하기도 해서요. ㅠㅠ

우리가 벌써 40이야? 라며 믿겨지지 않는다고 놀라던게 엊그제같은데

며칠 있으면 41네 ㅠㅠ

많지도 않았던 친구들은 연락 못하고 못 만난지도 다들 몇 년씩 되가는데

너희들은 친구들 잘 만나고 있니?

그리고 나이먹고 아이키우니 누구 만나는게 왜 이리 귀찮은지 ㅎㅎㅎ

게다가 2달전부터 집에서 일하다보니 사람들 만나기 더 귀찮네.

나이먹을 수록 친구 정말 필요하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이러면,,,,

아이들이 좀 크면 시간남을 때 친구들 많이 만난다고 하던데

그 때는 사람들 만나는게 안 귀찮아 질지 모르겠다.

아무튼 2018년도 정말 수고 많았다.

이제 사회에서 꽤 높은 직급에

10년 이상경력의 선배및 꼰대 취급받을 내 친구들.

원래 40살은 아재 맞는데 요즘엔 40살에 꼰대, 아재 소리 듣기에 그렇게 많은 나이는 아닌거 같은데 

그런 소리 들을만하게 행동하는 친구들도 있는거 같더라.

그런소리 안 듣게 노력도 하자고.

2018년에도 아직 어린 아이들 키우고

경기도 어려운데 대출갚을 생각에 한숨 푹푹 나오고

여기저기서 치이느라 고생많았다.

2019년에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래도 건강관리 잘 하고 2018년보다 조금이라도 더 행복을 찾기위해 노력하자 79들아.

한 줄 요약.

1.2018년에도 고생많았다.

2.2019년에도 잘 살자~

Happa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