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원룸에 살다가
3주전 집 주인에게 집을 나간다고 이야기 하고 알겠다는 대답을 통화랑 문자를 통해 받았습니다.
집을 정리하고 이사를 나가기 전 주인한테 연락하여 짐을 다 빼고 쓰레기 다 치웠으니 보증금을 달라고 했습니다.
주인이 대학가라 집을 확인하고 주겠다고 하루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집안 곳곳을 찍어서 주인에게 보내고 전기요금 정산액도 알려준 다음
내일 와서 확인하시면 바로 다 정산하겠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연락이 없어 확인해보니 주인이 깜빡하고 잠들어서 못봤다고 2일만 더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3일뒤 바빠서 주말(3일뒤)에 보고 보증금을 입금하겠다고 합니다.
좀 화가나서 난 꼬박꼬박 제날짜에 월세 다 입금하고 전기요금 다 정산했는데.
왜 약속을 안지키시냐고 했더니 자기들이 바빠서 방을 확인 못한건 미안하지만 확인 전엔 돈은 절대 못준답니다.
좀 따지니 화 내면서 멀리 이사간 저에게 계약서 들고 와서 정식 계약해지 절차 하고 보증금 주겠다네요.
당황스러운데 어떻게 대처해야합니까???
한줄요약 : 계약서상 만료일이 지난 월세 보증금을 주인이 바빠서 집 확인 못했다고 안주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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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 : 갑자기 계약서 반납해야 보증금 준다네요. 계약서 반납을 하는게 원칙인가요???
가지구 계시죠?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경찰에 신고해도 3개월이 지나지 않았으면 처벌할 방법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계약서 달라는거 보니깐 찜찜한 구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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