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즈음에 저도 비슷한 여친이 있었쥬..
갸는 이수화학 사무직
저는 외국계기업 생산직..세전 4천 가까이(보너스700%+연말200)
지 친구 남친들은 어디 사장이고 어디 다니고ㅡㅡ
제 직장이 맘에 안든다하더군요
그래서 손절ㅋㅋ
부모님도 결혼까지 생각하고 계셨는데ㅎ
지금은 그 회사에서 만난 협력업체 직원과 만나서 잘 사는 듕ㅋㅋ
근데 이게...다 사회에서 그렇게 가르쳐서 그렇습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커리큘럼만 받게되면 저런 인식을 갖게될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건설업 하는 사람들 노가다라고 깎아내리는것과 같이 공장도 사실 비슷한 이미지일수 있습니다
그저 돈잘버는 공장3교대 일 뿐이죠
공부만이 중요하고 공부만이 귀한것이고 성적이 좋을수록 우수한것이다 라는것을 평생 교육받으며 살아왔을것인데 특히나 학벌도 좋다면 더 그럴수 있죠
저도 노가다 알바 해보기 전에는 솔직히 현장일, 몸쓰는일, 힘쓰는일, 공장 이런거는 그냥 못배운 사람들, 공부 못한사람들이 하는 허드렛일 이라 생각하였었습니다
물론 머리로는 알고 있습니다 직업에 귀천이 없고 무엇이 잘났네 못났네를 따질 수 없다는것을요
근데 이 사회와 이 사회의 분위기가 그렇게 세뇌를 시켜놓은겁니다 생각 저변에는 '스마트하지 못한 일' 이라는 인식이 있죠
마치 하얀 와이셔츠와 양복을 입고 실내에서 은행업무나 서류업무 이런 화이트칼라만이 진짜 우리가 노려야 하는 직업이고 블루컬러는 '고상하지 않은 일' 이라는 인식말입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직업의 종류를 너무 한정적으로만 가르칩니다
이 사회에서 직업을 묘사할때 화이트컬러는 드라마속에서 우아하고 스마트하고 쿨하게 묘사하기만 합니다
당연히 저런 생각이 옳은것이 아니지만 저런 생각을 저런 인식을 만들어버리는 이 사회는 문제가 좀 있다고 봅니다
결혼 전에도 직업에 대한 귀천 구분을 갖고 있다면.... 그리고 귀가 얇다면 앞날이 힘드실 듯...... 사람 좋고 착하고 예쁘고 싹싹해도 그런 크게 안맞는 포인트 하나가 분란을 일으키고, 갈등을 키우죠. 모든 갈등의 이유가 결국은 그 차이로 귀결 될 겁니다. '당신이 배운게 없어서 그렇다' '당신이 대학원 안다녀봐서 그렇다' '당신이 아이 고등교육에 대해 할 말이 있느냐' 등등. 본인이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그럼 그럼 당신이 많이 배웠으니 알아서 다 하셔 하고 맘 편할 수 있는 분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이미 글을 올리는 시점에서 두분은 분기점에 서 계신 듯 하네요. 웃어넘기실 수 없다면 다시 생각해 보심이...
학자금도 형이 갚고
학벌로 계속무시할껄?
서로 존중하다 결혼해도 맨 싸우는 판국에
이미 텄어... 형 도망가 진심이야
저런걸 굳이 보빨해주니깐 기집들이 내 세상이다하고 설치는 거 아니냐
저런걸 굳이 보빨해주니깐 기집들이 내 세상이다하고 설치는 거 아니냐
이해가 안가네 교육을 어떻게 받으면 이래 되는거지
학자금도 형이 갚고
학벌로 계속무시할껄?
서로 존중하다 결혼해도 맨 싸우는 판국에
이미 텄어... 형 도망가 진심이야
1.즐섹에 빠져 결혼해서 발목잡혀 노예로 전락하느냐,
2.올바른 빠른 판단으로 악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느냐
세상물쩡모르네요..30살이나 됐다면서..지금 현실에서는 대기업다니다가
50전에 짤일사람들보다 훨 좋은 직업임..상류층 직업..사짜..빼고
공부 안한 놈들이 들어 올수나 있을까???
왜냐?
중소 같은 경우는 들어와서 버틸 사람이 없는게 문제고
중견 같은 경우는 노하우 전수가 안됩니다 안해주죠
대기업은? 안짤리죠 보통 ㅋ
머 공부잘해서 대학원 가는시대도 아니고 돈만 주면 개나소나 가는게 대학원인데
진짜 인생 낭비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가 존나 잘하나보다... 밤에..
결혼한 순간 지옥인데
굳이 지옥길을 갈 필요가...
인생에 요행은 없어. 잘 되지 않을까? 바뀌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절대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아.
늘 눈팅만 하지만 걱정되어서 50먹은 엉아가 한소리 하고감.
갸는 이수화학 사무직
저는 외국계기업 생산직..세전 4천 가까이(보너스700%+연말200)
지 친구 남친들은 어디 사장이고 어디 다니고ㅡㅡ
제 직장이 맘에 안든다하더군요
그래서 손절ㅋㅋ
부모님도 결혼까지 생각하고 계셨는데ㅎ
지금은 그 회사에서 만난 협력업체 직원과 만나서 잘 사는 듕ㅋㅋ
겉으로 보이는게 마음에 안든다는 얘기
막말로 막노동해서 연봉 1억이라고 해도 싫어할거임
사자 직업을 만나고싶은게지
지식있는 여자보다
지혜로운 여자를 만나야 한다..
나처럼..
가급적 멀리 도망쳐!!
존중 없은ㅇ결혼은 악몽입니다.
고대 대학원 여친이니 주변 사람들을 의식할 순 있는데 그런 마인드라면 앞으로 결혼 생활이 순탄치 않을 듯
다른 환경 커플끼리 만날 순 있어도 가치관이나 생각에서 차이나면 사소한 일에도 어긋납니다 우리나라 부부 이혼율 보세요
여친이 31살이니 둘 다 나이가 적진 않으니 진진하게 대화를 나눠보심이 좋다 생각됩니다 이미 생각을 솔직히 나눈걸로 보이는데 앞으로의 길은 지금보다 더 전투적인 것은 분명합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커리큘럼만 받게되면 저런 인식을 갖게될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건설업 하는 사람들 노가다라고 깎아내리는것과 같이 공장도 사실 비슷한 이미지일수 있습니다
그저 돈잘버는 공장3교대 일 뿐이죠
공부만이 중요하고 공부만이 귀한것이고 성적이 좋을수록 우수한것이다 라는것을 평생 교육받으며 살아왔을것인데 특히나 학벌도 좋다면 더 그럴수 있죠
저도 노가다 알바 해보기 전에는 솔직히 현장일, 몸쓰는일, 힘쓰는일, 공장 이런거는 그냥 못배운 사람들, 공부 못한사람들이 하는 허드렛일 이라 생각하였었습니다
물론 머리로는 알고 있습니다 직업에 귀천이 없고 무엇이 잘났네 못났네를 따질 수 없다는것을요
근데 이 사회와 이 사회의 분위기가 그렇게 세뇌를 시켜놓은겁니다 생각 저변에는 '스마트하지 못한 일' 이라는 인식이 있죠
마치 하얀 와이셔츠와 양복을 입고 실내에서 은행업무나 서류업무 이런 화이트칼라만이 진짜 우리가 노려야 하는 직업이고 블루컬러는 '고상하지 않은 일' 이라는 인식말입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직업의 종류를 너무 한정적으로만 가르칩니다
이 사회에서 직업을 묘사할때 화이트컬러는 드라마속에서 우아하고 스마트하고 쿨하게 묘사하기만 합니다
당연히 저런 생각이 옳은것이 아니지만 저런 생각을 저런 인식을 만들어버리는 이 사회는 문제가 좀 있다고 봅니다
이해를 못하시나봅니다.
다른여자분 구하시길
섹파각이지
31살에 백수에다 자기 무시하는여자 깊게 볼 필요없는 그냥 엔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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