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많이 궁금해하십니다. 가해자는 어떻게 되었는지...

또 소극적으로 대처한 경찰은 어떻게 되었는지...

저도 기사로만 접하고 있고 자세히는 모릅니다. (이미 많은 기사가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여러분들께 진행사항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저에겐 여러분이 변호사이고 든든한 힘! 입니다.

오늘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가해자가 변호사를 통하여 저를 고소를 하였답니다.

정보통신망 관련 명예훼손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군민들께 이렇게 고소 고발로 겁박하고 다녔을까?

분노가 차오릅니다. 피해자한테도 이러한데... (사과 한마디 들은적 없습니다.)

제가 만일 여기서 무너지거나 무서워하거나 그냥 넘겨버리면

1. 저들은 앞으로 군민들을 지금까지 그랬던것처럼 자신들의 개돼지로 취급할것이며,

2. 우리 힘없는 군민들은 앞으로 저들의 권력과 돈과 법의 힘 앞에 다시 주저앉아 버리고 눈치만 볼 것입니다.

저들이 철저한 수사로 엄정하게 벌을 받는다면

1. 저들같은 자들이 다시는 우리 고향에서 나쁜짓을 하면 안되겠구나라고 벌벌 떨것이며,

2. 우리 군민들은 불의한 일을 보고 다시는 가만히 지켜보는 일이 없을 겁니다.

동영상이 없어 저처럼 00건설로부터 상해를 당한 분들은 쌍방 처리가 되었습니다.

재수사를 촉구할 것이며,

가해자를 통해 피해자를 고소, 겁박하는 행태를 사주하는 00건설의 철저한 수사와

더욱 엄하게 벌로 다스려 줄 것을 요구할 것입니다.

저는 폭행을 당하고 입원할 수가 없었습니다.

합의할 생각도 없고 또 생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주일 후 지금까지 '폭행을 사주한 00건설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1인시위 문구를 전면수정하여 저들과 대항하겠습니다.

금요일 또는 다음주중에 조사받으러 갑니다.

추후 보고드리겠습니다.

반드시 이겨내겠습니다.

끝까지 지켜봐주십시오!!

(경험있는 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 글 또한 명예훼손이 될지 차후 부메랑이 될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