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한민국 1%랄 정도의 차 라비타
아마도 내가 경험한 자동차 관련 게시판중 수천명이 오는 사이트에
이 차의 제대로 된 시승기가 없는것을 보면 분명 대한민국 1%의 차
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1.성능?
라비타 1.8은 베타엔진이 탑재되어 있고, 변속기는 아마 국내 같은
급 차종에는 없는 CAN-BUS 시스템의 자동변속 제어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즉 엔진과 변속기간의 상태를 양방향으로 주고받아
제어하는 예전에는 체어맨이나 기타 대형 고급승용차에 적용된 것
이 라비타에는 장착이 되어 있다.
그리고 13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ABS&TCS와 전면 솔라컨트롤
글래스가 기본장비로 되어 있고 풀옵션에는 사이드 에어백도 있다.
성능은 123마력의 엔진에 공차중량은 1315kg 10.69의 마력당 중량비
를 자랑한다. 종감속비는 가히 수준급이다,,(메이커 제원표를 보시라
음,,단종되서 유럽웹에서 참조하시라)
아마도 국내 1.8 차종중 이정도 마력당 중량비는 없을것이다.
라비타 1.8은 상당히 가볍게 움직인다. 톨보이 스타일이라 코너링면
에서 불리할것 같지만 실제 내가 3년간 몰아보면서 이렇게 단단하고
안정된 코너링을 구사하는 차는 보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약간의 급코너에서 언더스티어를 보이기는 하지만 현대 특유의 빠른
핸들 복원력이나 가벼운 움직임도 있으면서 기아차에서 보여주는
묵직한 핸들감은 정말 운전을 감칠맛 나게 해주는 요상한 차다.
운전시야는 힙포지션이 세단에 비해 높지만 세단형의 플랫폼에 RV
형태의 운전포지션이라 시야나 운전편의성은 아마도 이차를 따라올
차가 없을듯 싶다. 그리고 운전석 계기판이 속도계와 타코메타는 중앙
에 위치해서 보다더 전방에 시선을 두고 운전할 수 있어 운전이 편하다.
가끔 스티어링핸들 앞의 기어포지션과 경고등패널은 과자통으로 활용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한다..
대략 위의 라비타 자랑과 성능을 마무리 한다..
2.실내구조와 편의성
실내는 5인용 MPV임을 표방하듯 뒷좌석 플로어가 거의 수평에 가깝다.
3명이 앉아도 다른 세단과 달리 가운데 않은 승객의 다리포지션이 어정
쩡하지 않고 편하다.
시트는 세미풀풀랫과 풀 풀랫이 가능해서 트렁크의 용도도 다양하다.
난 추석이나 설에 보통 갈비 5kg 들이 5짝과 50개들이 사과 박스 1개
20대들이 배박스 4개 배낭 3개를 트렁크 공간에 다 떄려 싣고 다닌다.
그래도 실내 승객들의 탑승공간을 침범하지 않는다..
어떤 분들은 배추 50포기를 트렁크에 싣기도 해 본분도 있다고,,
그리고 용산에서 29인치 TV를 싣고 오기도 했고,,
라비타의 실내는 타는 사람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뒷좌석이 슬라이딩 기능이 있어 항공기1등좌석처럼 뒤로 제껴서 누운
상태로 잘수도 있다.
내 아버지는 내차에 타시면 항상 그렇게 시트를 하고 주무신다..
뒷좌석의 발아래의 래그룸은 아마도 그 여타 국내 세단과 비교가 되지
않을것이다.
말로는 표현하기 힘드니 직접 타보시면 더 놀랄것이다...
이렇게 두가지로 내가 3년간 라비타라는 차의 자랑을 해 보았다,,
난 이렇게 라비타라는 차를 말하고 싶다 단점이 장점에 묻혀버리는 매력
있는 차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