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선배및 후배 여러분 병720기 입니다..
우선 지금부터 일체의 댓글및 일체의 모든 글들을 올리지 마시라는 제안을 하고 싶어서
입니다...똑같이 대꾸하고 그러면 더 신나서 하는것들이 일부 모자란 저런 인간들입니다.
그리고 일부 악풀및 해병대 욕하고 다니시는분들...
막말로 제가 어제 모든거 해병대가 과거에 잘못했고 해병대 개뿔도 아니라고 그러니
그만 하자고 말했습니다...
근데 거기다 대고도 시비를 거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도저히 화가나서 그냥 넘어갈려다가 정말 한마디만 하고 싶습니다.
해병대....솔직히 단결력 죽입니다...선후배사랑...죽입니다...
왜 그런지 이유나 아십니까?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특유의 생명력으로 버텨왔던 선배들의 끈끈한 정이 그렇게 만든겁
니다...솔직히 남자답게 그게 부러우면 그게 부럽다고 하십시요...
해병대 개개인의 능력??별로 없습니다...님들과 다똑같은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단지 특유의 단결력과 집결력으로 전투력이 좀 세다는것밖에는....
그럼 선배 해병들이 왜 그토록 사람들에게 욕먹으면서 깽판을 쳤던가요?
해병대만큼 대한민국에서 밟히고 밟혀본 군대가 있습니까?
해병대 세다고 하지않겠습니다...개개인..별로입니다..
단...전투력하나만큼은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부대입니다..
그런 강군인데.....박정희가 5.16군사쿠테타때는 선봉에 해병대를 앞세우고서는
"역시 해병대만큼 믿음직한 군대는 없어.."이랬던 양반이...
월남전최초의 전투부대가 해병청룡부대입니다...
물론 그전에 비둘기 부대가 갔지만 지원부대일뿐...
그 청룡부대(전투부대)를 보내는 조건으로 우리나라는 미국으로부터 엄청난 경제 원조
를 약속받습니다...해병대의 피로...
그런데 월남전이 끝난후 해병대는 헌신짝 버리듯이 버려집니다....
박정희왈..."너무 강해서 두렵다..."고 했습니다...
그래서....해병대 사령부 해체....공수대대해체...등등...이루말할수 없는 시련을 당했습니다...
무패의 신화....대한민국에 한번도 패한적이 없는 군대가 있는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져
야 하지 않습니까???
밟히고...밟히고....또 밟혀도 해병대는 살아 남았습니다...
해병대가 왜 국민의 군대인줄 아십니까?/
그렇게 외면당하고 짖밟혀도 국민을 원망해본적없고 국민이 부르면 또다시 달려갈 군대
이기 때문입니다....
너무 화가 나고 너무 서글픈 생각이 들어 주절주절 늘어놓았습니다...
여러분....!!!
제발 누가 잘나고 누가 못나고가 아닌....있는그대로 받아 들이고 있는그대로 서로 인정할건 인정하고 논쟁은 그만하십시다...
여기서 논쟁을 한다고 하여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것이 과연 무엇입니까??
해병대....
아무것도 아닙니다...단지 긴전통과 전적이 다른데 보다 좀뛰어나다는것말고는
개개인으로 봤을때 해병대는 님들과 똑같은 사람이고 님들과 똑같은 대한민국의 아들들이고 님들과 똑같은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이제 그만 서로를 비방하고 헐뜯는 짓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해병대 선후배여러분..제발 부탁합니다....
여러 네티즌 여러분...제발 부탁합니다...
이제 그만 이제...제발 그만둡시다....
이글속에 혹 여러분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글이있었다면 정말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그럼...여러분들이 하시는 모든일이 잘되기를 기원하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