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모두 대한민국 사람이죠? 그리고 여러분 가족을 사랑하고 친척을 사랑하고
동네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렇게 보면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사랑하는 거랍니다.
아래 어느분 말씀하셨죠? 논산훈련소 84년도 군번분^^
저는 82년도 진해 군번이랍니다.
육군이면 어떻고 해군이면 또 공군이면 어떻습니까? 다같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군인것을요..
어느덧 세월이 흘러서 그때가 23년전이 되었네요..세월 참빨라요..꽃다운 청춘 스물둘에
군에 입대했더랬습니다.
그전에는 80년 광주도 겪었구요.
여러분들 모두가 다 사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아들 딸 입니다.
비록 조국이 나에게 무엇을 해 주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조국인것을요
거기에 우리 같이 숨을 나누어 쉬고 있구요
우리 옛말에 이런말이 있더군요 한다리 건너면 대한민국 사람 죄다 아는 사람이다
혹시 여기에서 티격태격하다 실제 만나보니 아는 사람 후배더라 아니면 선배더라
또는 친척이더라..^^ㅎㅎ
대략 난감하겠죠?
얼굴이 보이지 않는 이런 온라인 일 수록 더욱더 말씨와 글을 조심스럽게 쓰는게
넷티켓이라 들었습니다. 맞나요?
어느덧 중년이라는 소리를 듣는 나이가 되다보니 여러분들 글 읽으면서
흐뭇하게 웃고 있답니다..비록 티격태격하는 글일망정이요..
다만 조금씩 아주 조금씩이라도 상대방 입장으로 돌아가서 세번은 많네요
한번만이라도 생각해 주면 안될까요?
이제 점점 날씨도 차가워 지고 환절기는 지났을 지라도 더욱 더 건강하고
조국 대한민국을 말할 때 웃음이 절로나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하면서
주제넘게 몇자 적어 봅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