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초반 오산비행장에서 제주비행장으로 갈일(유격훈련)이 있어 대기하고 있었음
타고 갈 비행기는 기종이 ??? 하여튼 C-1** 이었음
예전에는 모두들 비행기에 대한 막연한 갈망이 있었을 겁니다. ~~~ 여기서 거북이의 비행기 노래 한곡 듣고 가실께요
이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 보았음. 그리고 얼마전 소련의 KAL기 격추 사건도 있었고.
타고갈 비행기를 쳐다보고 있는데, 어라 비행기가 토잉카 없이 스스로 후진을 하고 있네요.
그때까지 비행기는 후진을 못한다고 들었는데. 신기해서 한참을 보고 있었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프롭기는 회전방향을 바꿀수 없어 프로펠러를 틀어서 바람이 앞으로 나오게 하는 방식으로 후진을 했던 것 입니다.
제주로 가던중 왜 그리 비행기가 요동을 치던지, 가는중 에어포겟이 많아 오바이트 안한게 천만 다행. 그리고 그때마다 칼기 생각이 왜 나는지.
원래 공항청사로 진입 하려면 활주로에 랜딩 후 택시웨이를 타고 P턴을 해서 진입을 해야 하는데,
대한항공이였는지, 아시아나 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보잉 737 하나가 착륙 후 공항청사 진입로를 지나가다 조종사 뭔 생각이 들었는지,
갑자기 멈추더니 뒤로 후진 하더군요.....이때 머리털 나고 비행기가 후진하는거 첨 봤습니다.
그러더니 진입로 중간에 서더니 90도 턴해서 공항청사로 진입.
모두들 신기해서 하던일 멈추고 신기해서 쳐다 보고 있는데,
타워랑 연결 된 감독관님 워키토키 무전내용 보니까 난리가 났더군요.
육두문자는 기본....ㅋㅎ
그뒤로 항공사쪽에 엄중한 경고를 날렸다고 하는데......맞는것 같습니다.
이후 한번도 그렇게 진입한 여객기를 본적이 없었거든요.
타고 갈 비행기는 기종이 ??? 하여튼 C-1** 이었음
예전에는 모두들 비행기에 대한 막연한 갈망이 있었을 겁니다. ~~~ 여기서 거북이의 비행기 노래 한곡 듣고 가실께요
이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 보았음. 그리고 얼마전 소련의 KAL기 격추 사건도 있었고.
타고갈 비행기를 쳐다보고 있는데, 어라 비행기가 토잉카 없이 스스로 후진을 하고 있네요.
그때까지 비행기는 후진을 못한다고 들었는데. 신기해서 한참을 보고 있었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프롭기는 회전방향을 바꿀수 없어 프로펠러를 틀어서 바람이 앞으로 나오게 하는 방식으로 후진을 했던 것 입니다.
제주로 가던중 왜 그리 비행기가 요동을 치던지, 가는중 에어포겟이 많아 오바이트 안한게 천만 다행. 그리고 그때마다 칼기 생각이 왜 나는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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