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비접촉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왼쪽차선에서 차가 갑자기 끼어들어 피하느라 오른쪽차선버스를 접촉하는 사고가 생겼었죠
그다음날 바로 경찰서로 갔고 블랙박스를 보여줬습니다.
블박영상을 보더니 가해자 차번호 보고 컴터로 막 조회하더니
A4 용지에다가 가해자 이름이랑 연락처 보험회사를 적드라구요
바로 제앞에서요~~~~바로 제눈앞에서요
불과 50cm ??
그러고 가해자랑 통화를 하대요...
연락처는 가리지도 않고 통화가 끝날때까지 계속 보이게 두더라구요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었네요... 그리고 통화후 전 자리를 잠시 떴습니다.
제가 피해자라 뭐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 암튼 전 보상만 해주면 되니 그냥 보고 잊고 말았지만
정말 속으로 이래서 정보가 노출되는구나...
왜 전화해서 니가 신고했냐,밤길조심해라...이런통화가 오고 가는줄 그때서야 알겠더군요...
좀 조심해주셨음 좋겠네요
그냥 주저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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