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 추석때 이중주차 문제로 욕 많이 먹고 반성하고 있는 하데스입니다.
현재 진중중인 상황 말씀 드리려고 왔습니다.
10월 1일 고소장 접수 했는데...
11월 25일에 피의자 및 고소인 조사를 하네요...물론 사전에 조사했고
최종 마무리 단계인거 같습니다.
일단 피의자는 자신이 아버지 차량이라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서 부정하고 있으며,
이 부분은 형사가 녹취가 있다고 이야기 해도 동문서답으로 답변함.
"난 내 차에서 내려서 그렇게 말한거에요.." <<< 이게 무슨뜻인지...
금품을 요구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쉽게도 블랙박스 영상에는
나오지 않으나 제 음성 부분을 통한 정황상 증거를 제시 함
피의자는 자기는 금품을 요구한 적이 없으며 유사하게 피해 보상 받은 경우에
대해서는 경찰과 택시 기사가 있을때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했다고 함.
(경찰과 택시 기사 조사 결과 그런 이야기 들은 적 없다고 진술)
결국 고소인이 금품을 요구한 내용에 대해서는 경찰과 택시기사가 오기전에
이야기 하게 될걸로 될 확율이 높음
조사 받는 내내 저보고 가증스럽네 말을 계속 남발하고 막판에 정말 웃긴게
사실을 근거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도...
"혹시 이사람 아는 사람이에요?"
"너네 무슨 사이야? 아는 사이야?"
저도 2시 조사에 피의자가 늦게와서 담당 형사한테 경찰서에서 뭐라해서 찍혔는데
저분은 완전 찍힐듯 형사분도 오늘 화해 시키고 종결 시키려고 했다가 진행 하기로
결심한듯 말하더군요.
(저도 첨엔 사과하고 그러면 이웃주민인데 굳이 적 만들 필요 없다고 좋게
넘어가려고 생각 했는데 일부러 늦게오고 저리 이야기 하는데 그럴맘 싹 없어지네요)
딱 봐도 자기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인지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미수이고 초범이라 벌금 얼마 안나오겠지만 정신 못차릴듯 보이네요
암튼 추가 진행 되면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늦게와서 어쩔 수 없이 이중주차한다는 말을 듣고 그럴 수 있다고도
생각하지만 그 차를 미는 사람의 입장도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재산이 소중하면 남의 손도 소중하다는걸
이부분이 제 맘에 쏙 드네요..
차가 더러우면 손을 물티슈로 닦으면 되지.. 드립은 무책임하죠..
상대에게 불편을 끼쳤으면 미안해할줄 알아야 합니다..
예전 블박으로 본세상에서 남의 차 접촉사고에 돈뜯어간 양아치.. 생각나네요
요런 개 사기꾼들은 진작에 싹을 잘라 없애야 하는데..
벌금이라도 전과 남으니, 인실ㅈ 확실하게 하셨으면 합니다.
몰랐으면 현금주고 합의 할뻔한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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