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구중에 호구였던 저의 경험담입니다.
26살에 사업을하다가 큰돈을 벌게되었죠
어린맘에 오픈카!!! 제일싼 오픈카!!
이렇게 찾아 다니다가
현금 1000 들고 부천으로 갔습니다
부천 중고차 매매시장..
차보시고 결정하시라고 일단 오랩니다
엥? 내가찾던 그 차가 없네?
대신 다른 푸조를 보여줍니다 키로수가 증가했습니다
은색이라 가격이 증가했습니다
1800을 부릅니다
이거 싼거라고 합니다
그른갑다... 알겠다고 생각보다 비싼것같다고
오늘 구매하면 1700까지 준답니다
흠.... 난 3달 밖에 안탈껀데..
3달뒤에 가지고 오셔서 차상태 그대로로 이상없으면 50~100 만 차감하고 매입해드릴게요
라길래
매입해준다니 그냥 가격이 비싼것 같아도 구매했습니다
.............물론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샀던 저의 잘못이 99.9%인것같습니다만
그래도 보라고 씁니다
부천에 중고차 매매시장 거기서 거긴것같습니다
사내 네트워크라면서 가격보여주는데 불러주는가격은 그것보다 싸게 불러주시네요 감사하다고해야하나?
한주 뒤면 천이 더 들어옵니다
기다렸다 살까했지만
4월달이였던지라 오픈카가 잘나간답니다
그래 지르자...생각하고 질렀죠
제발 사정사정하면서 할부좀해달라고 하길래 쿨하게 했습니다.
(지금생각하면 1800이면 저렴한 z4도 살수있는가격..거기에 할부피는?ㅋㅋㅋㅋㅋㅋㅋㅋ)
서류는 무사고
근데 조수석 시트가 뒤러 안졎혀짐,핸들 꺽을때 프레임에서 소리남, 창문 내려가는 속도 현저히 느림
뭐 기타 잡다한건 싹다 성수동 센터맡겨서 싹다 교체...
생각해보면 보험비+수리비 해서 500이상 깨진것같네요...
신림사거리에서 어떤 김여사님께서 유턴하고 택시 앞에서 차선바꾸던 날 50km이상 속도로 우회전하시면서 쳐버리는바람에
그리고 갑자기 펑크나서 생일날 차맡기고 수리하러다니는 바람에
그리고 차세우고 담배피다가 막 차를탔더니 트럭이 지나가다가 갑자기 뒷문이 열려서 브레이크등과 운전석 사이드 밀러를
갈아마셨을때... (이때는 정말 소름이 돋더군요) 더는 안되겠다 싶어서 판매를 결정
전화 했더니 매입은 당분간 불가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호구인것을 인정해버렸고
그냥 개인에게 천 안되는돈에 처분하면서(시세에 맞게)
비싼돈 치르며 배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엔 호갱짓 안하려고 신차 샀습니다
친척이 대우시절부터 직원이라 직원할인 21%받고 싸게 샀습니다
말리부샀는데 치고나가는거 처음엔 없었는데
길들이니 잘나갑니다 그래도 좀 무겁습니다
혼자 또는 여자친구와 다닐때, 혼자 놀러다닐때 좋습니다
짐칸(뒷좌석) 트렁크가 연결되어 2M이상의 책상도 들어갑니다
부천 중고차매매시장.. 싸잡아서 말하고 싶진 않은데요
다 한통속인것 같아서요..
하면서 ,, 무사고 맞냐고 물어 보니까,, 무사고 라고 해서 차 확인도 안하고 타고 다니다가 ,,, 뒷 트렁크 열어서 뭐 할려구 보다 보니까,,
뒷 똥짜바리 한방 크게 먹은 차더라구요 ㅋㅋ 같은 동내서 얼굴 알고 지내는 딜러였는데도 ,, 거짓말 하는게 중고차 딜러
더라구요,, ㅋㅋㅋ 이러니 내가 어떻게 상사 딜러들 좋게 볼수 있겠어요 ^^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