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며칠만 있으면
금연 1년됩니다
금연선언후 왠지 느낌이 좋았습니다
끊을 수 있을것같은 느낌??
그래도 하루정도 지나니깐 금단현상이 극에 달하더군요
3일쯤 됐을때
마침 보건소 근처에 갈일도 있고해서
금연클리닉에 갔더니
정말 잘왔다고 이렇게 위기가 왔을때
도움을 받는것이 좋다면서
반겨주시더군요
1회차 방문때
최대한 본인 의지로 끊고싶어서
패치는 받지 않았습니다
대신 혹시라도 위기때를 대비해
니코틴 사탕을 주셨는데
장거리운전+스트레스로
위기가 찾아오면서
한개 사용해봤는데
효과가 없어서 뱉어버리고
이후에는 철저히 의지만으로 버텼네요
지금도 간혹 흡연욕구가 생기지만
잠시뿐이고요 시간이 흐를수록
담배피우고싶은 생각은 적어지네요
며칠전 잇몸에서 피가나서 스켈링을 받았는데
보건소가서 금연성공 선물 두가지중에서 고르라는데
스켈링권 or영양제 네요
보건소에서 도움받으실분 계시면
참고하세요~
근데 진짜 떵 쌀 때랑 밥 먹고 난 후는 안 피울 수가 없음..ㅠㅠ
갠적으로 2년째에 무너졌는데 위기는 한순간에 다가옵니다 ㅠㅠ
저같은경우 군대 들어가는날 끊는바람에 사탕한번 못빨고 고통스러웠죠. 훈련병기간을 활용하려고 그랬습니다. 글쓴분 금연의지 박수 쳐드리고 싶습니다. 장기간 아니 평생 담배이별하시구요 깨끄싼 인생 응원합니다.
깨끗한
늙어서 콜록콜록하면서 담배물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니 안끊을수가 없더라구요
나도 1년 정도는 끊어봤는데 진짜 금연은 평생참아야하는거임
몰했듯이 담배는 중독되는순간 끊는게아니라 참는거임ㅋ
누구에 도움없이 본인의지로만 끊었는데요
끊을때 너무힘들어서 다시는피고싶지도 않네요
참고로 전 술먹으면서 끊었습니다 그래서그런가 한달에 25일이상은 술을먹어요
술끊는 방법좀 알려주세요.알콜의존증 인것같아요 ㅜㅜ
니코틴껌 끊는방법 알려주세요 이후로 가장 웃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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