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 주소는 여기...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228071&bm=1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주변 차량 블박을 확인 했지만... 범인은 못잡았습니다.
CCTV확인시켜 준 아파트 관리사무소랑 블박확인해주신 아주머니께는 음료수 한박스씩 드리고... 범인 잡는건 포기 했네요;;
13년 전 신차를 사서 그 동안 큰 사고 없이 잘 타고 다녔는데....
최근 5년 동안 1년에 100만원 이상 정비비가 들어가더라도 고쳐가며 타고 다녔었는데...
올해는 벌써 60만원 정도 정비비가 들어갔고...
얼마 전에는 파워오일이 세서 센터에 들어갔더니... 이것저것해서 견적이 90만원 정도 나오네요.
거기다가 범버교체까지 하면 100만원이 훌쩍;;ㅠㅠㅠㅠㅠㅠ
13년 동안 정 든 넘이지만... 보내줘야 할 때라고 생각하고 다른차를 보러 다니려는데
마눌님은 그냥 제 결정에 따라 오겠다고 해서 8살 난 딸래미랑 둘이 차를 보러 다녔습니다.
딸래미의 기준은 일단 차 문짝이 네개여야 한다... 코란도가 승용형 이었지만 문이 2개라 불편했거든요.
그리고, 천장이 열렸으면 좋겠다... 제주도에서 컨버터블을 타본게 좋았나 봅니다;;
딸래미랑 차를 보러 다니면서 문짝 4개는 콜~ 컨버터블은 파썬으로 합의...
K5... 별로 랍니다;; 이유 그런거 없습니다;;ㅎ
YF... 외할아버지 차랑 같다고 다른거 사랍니다.
SM5... 이상하게 생겼답니다;; 이렇게 국내 차는 울 딸래미한테 다 뺀찌먹었네요.ㅋ;;
근데.... 딸래미가 이 차를 보자마자 이거 사자고... 이유는 이게 그냥 이쁘답니다;; 쩝....
승차감, 정숙성, 편의장치... 뭐 이런걸 모르니... 외관만보고 고른거 같네요;;
이 차.... 남자가 타기엔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딸래미가 고른 차라 별 주저없이 데려왔습니다.
앞으로 우리 3식구와 추억을 같이하며 발이되어 줄 넘인데... 큰 사고는 없었으면 좋겠네요.
상품은... 혹시 대구에 사신다면 커피 한잔 사드립니다^^
일단 워렌티기간 동안만 타고 상사에 가서 대차 가능한 차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클럽맨의 문짝은 2개 반이라고 해야 하나요??
운전석쪽 문 1개, 조수석쪽 문은 개방형으로 열리는데 뒷쪽 문의 크기가 작아서... 2개 반;;ㅎ
그리고, 가장 최근에 나온 페이스맨은 문짝이 2개....
컨트리맨은 미니지만 SUV로 나온만큼... 차체도 높고 크기도 작지는 않더라구요.
트렁크랑 뒷자석 레그룸스페이스도 넉넉해서... 저희가족이 타기엔 불편하지 않은듯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