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백화점에 갔다가..
랜XXXX 라는 커다란 하얀 차...
주차선 옆칸줄에 30cm쯤 빼져나오게 대서...
다른 차 아무도 못대고...나도 빈자린가 하고 봤다가 ..포기하고
다른데 대고 엘리베이터에서 기다리며 보니...
많은 사람들 나처럼 속아서 보다가 갸우뚱 포기...하고 여기 저기 헤매는 광경...
엘리베이터 기다리며
(그 주차자리가 엘리베이터 옆 두자리 있는 주차자리임)
다른 사람들도 들으라고
더러운 차주..비겁한 차주...이기적인 차주...욕설과 비난을 했는데...
딸아이는 나더러 창피하다고 조용히 하라고 눈치주고...
암튼 갑자기 불현듯 승질머리가 났었습니다...
지 차 누가 문콕 이라도 할까좌 저리 대놓고...
마치 실수로 그리 댄 걸로 보라는 듯...
주차 옆줄 몇십센티 삐져나오게 해서
다른 차들 댈려다 말고 다른 자리로 포기하게 만드는...
그런 심뽀는 어이서 오는걸까요?
정말 비겁한 당신을 꼭 만나
한마디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당신 차 소중하고 아끼고 싶으면
집에 모셔두고
버스 타고 다녀주세요 제발..."
폰으로 사진도 찍었지만...참으렵니다 올리는 건...
얌체 주차를 하면 안되지만 그렇다고 테러를 하는건 더 비급한 행위죠.
어쨌던 이기주의는 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쇠파이프로 앞유리 냅다 후려친 다음 토끼는건 어떨까!!ㅋㅋㅋㅋ
"씹쎆 ㄲ ㅑ~ 눈깔이 포경이라 주차선이 안보이냐~!!!"
인천 구월동 신세계에서 몇번 선처해주곤 했즤요~^^
그리고 외제라고 다 그렇게 타는 사람만 있는게 아닙니다. 일방적 매도는 곤란 합니다. 피해주지 않으려고 문콕방지 쿠션 차 문짝에 붙이는것 까지 사고 아까도 말했다 싶이 안되면 되게끔 주차연습을 하는 저 같은 사람도 있으니 말이죠...
쩝...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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