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하루전날 통보받았습니다. 낼 부터 인수인게하고 나오지말라는... 자세한 이야기는 패스 제 잘못은 아님니다 장사 안된다고 그냥 짤린거네요... 다른 누명 씌워서요... 해명 한상태구요... 이게 4일전 수요일...
그리고 오늘
사장이랑 통화 했습니다... 임금 문제랑 매장내에 두고온 내 돈으로 사놓은 물품문제...
핸드폰 매장입니다....
임금은 월말에 준다는군요. 퇴사후 15일이내 지급이란 법조항이 있더군요... 이건 일단 통과 (제대로 주진않을겁니다...)
매장내 물품들 - 이건 자질구레한 악세사리류들(충전기 케이스 필름 들...)은 내가 사다놓고 내가 팔아서 마진은 내가 챙기고 손님들에게 서비스로 나가는것도 내가 알아서 그냥주기로 한건데. 갑자기 퇴사를 했으니 35만원 넘게 악세사리 재고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에대하 물품대금을 지급해주거나 내가 가져간다 하니 돈 못주고 못가져간다네요...
이유가 --- 매장에서 팔아서 마진 많이 봤을테니 남은 재고는 그냥 두고 가레요...
악세사리 내돈으로 산거죠 - 그래
팔아서 마진은 내가 갖기로 했죠 - 그래
손님들 서비스는 그 마진서 알아서 내가 잘챙겨 주기로 했구요 - 그래
그럼 남은악세사리 누구껍니까? 내꺼니까 가져가겠습니다. - 못가져간다 그동안 팔아서 남았을 테니 그냥 두고가라...
입니다.. 무슨 계산법이 이런지 이러면서 저보고 치사하다네요.
악세사리 현금으로 산거 계산서도 매장으로 끊었습니다. 80만원어치 이번 달에만 20만원어치를 샀네요.
재고로 남은게 대략 35만원어치 정도 입니다.
전화로 투닥거리다 내일 매장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어쨌든 재고 악세사리 못가져간다 네요...
낼 어떻게 될까요??? 장마철 짜증나네요...
하소연할데 없어서 여기에 푸념늘어 놓았습니다. 죄송합니다....
3줄요약 -
매장내 개인돈으로 산 물품들(악세사리)
매장에서 팔아 내가 마진챙기기로 했으나
마진 챙겼을테니 내가 산거지만(재고들) 못 가져간다...
ps : 아직은 임금 문제가 아닙니다. 월말에 준다했으니 일단 그때 까지 기다려 보고 있습니다.(제대로 줄거 같진않지만요...)
3개월 일했구요 (날수 맞춰서 통보하더군요...) 13일인가 14일날 들어와서 12일날 나가라고...
임금 문제가 아니고 매장네 개인돈으로 사놓은 물품 재고 입니다. ^^
관심 갖아주셔서 감사합니다.
ps2 :충전기, 필름, 케이스 류입니다.
판매가 만원에서 삼만원사이 하나 팔면 이,삼천원 에서 많아야 만원 남는 물품입니다.. 하루에 두세개 정도 나가구요
기기 팔면 서비스로 케이스, 필름, 충전기는 나갑니다. 못해도 만원어치 이상... 뭐 두세개 달라는 손님도 있구요...
기기판매 마진에서 악세사리 값을 뺴는게 아니라 제가 악세사리판 마진으로 손님에게 서비스주는겁니다...
판매 마진이나 손님 서비스 주는거나 하면 차비정도 남겠네요...
개인이 산물품 영수증첨부해서 지역노동청에 가서 조사관에게 민원접수하면 되겠네요.
글쓴님 아무하자없이 짤릴수가 있을까요?
말 못할 뭔가가 있겠죠?
대화로 조근조근 소리 높이지 마시고 이야기 잘 해보세요~~
고용노동부 신고하세요 부당해고로 신고하시고 이것저것 물어보시면 됩니다.
법적으로 정규직이건 계약직이건 아르바이트건 특정사유없이 갑자기 해고할수
없습니다. 부당해고에 들어가구요. 만약에 이런저런 사유를 대고 그러면 해당
사유에 대한 증거도 제시해야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횡령같은...)
안그래도 요즘 최저임금때문에 시끌시끌한데 ... 아마 신고하면 답변 잘 해줄듯
직접 찾아가 보시는것도 좋아요. 글 몇자보단 면담하는게 처리도 빠르고 좋음
임금 문제가 아니구 네가 사놓은 물품재고 문제 입니다.
관심감사합니다.
일터에서 당한 부당한 일들도 상담해주고요 가능하면 완만하게 해결할수 있도록
중재역활도 해주는 곳이라서 상담 받아보라고 한거구요.
적으신 내용만으로도 전화하시거나 내방하시면 충분히 좋은 쪽으로 해결하도록
도와주실꺼예요 혹시 모를 일에 대해서도 충분히 조언도 해주실꺼구요.
여기에 하소연 해보셔야 전문가들보다 명확한 답변 듣기 어렵습니다.
부디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
짜르기는 한달전에 통보해야 한다고 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짜르면 한달치 월급을
줘야 한다고도 되어 있습니다.
퇴직금이나 그런걸 원하는게 아닙니다.
실업급여같은거 생각도 안합니다.
현제는 내돈으로 사놓은 물품 돈으로 받던가 물건을 뺴와서 처분하고 싶네요...
월급은 월말에 준다니 기다리는중이고요... 감사합니다.
3개월 일한 사람을 내보내면서
말도 안되는 얘기 할때는 사장도 그럴만한 일이 있을듯한데요.
직장생활은 액면말고 복잡미묘한게 있자나요.
핸드폰가게의 생리는 잘모르지만
저도 비슷한 직종인데
직원이 채용되자마자 어떤 이유에서든
자기가 물건 들여놓고 내가게에서 이득을 취한다고 하면
헛웃음 나올거 같은데요...
전부터 매출 안나오던 매장 새로 직원뽑아 바꿔봐도 역시 안나오자 자기 가까이에 있던 직원으로 바꿔보는거죠. 내가 장부기입안하고 팔았다는 의심 하면서요.(해명 됐습니다.)
악세사리는 천원 2천원 마진이기때문에 그리고 대부분 서비스 품목이라 신경쓰기 싫으니까 맞아서 해라고 선심쓰는척 한거구요...
다른 사람 시켜서 매장 잘되면 계속가고
해봐도 마찬가지니 걍 다른사람 또 들일려고 짜르는 이유라면
어차피 얼굴 다시는 못볼거 같은데 강하게 하셔야할듯~
걍 35만원어치 유리깔창 날리고 와~
개인이 산물품 영수증첨부해서 지역노동청에 가서 조사관에게 민원접수하면 되겠네요.
남의 매장에 있는 내물건의 소유권이 어디있나라는 문제가 될거 같은데 임금도 못받은 상태라(아직 지급 기간이내 입니다.)
그거 가지고 뭐라 하면 경찰 부른다고 하세요 아니면 그 물건 값을 그자리에서
받고 가게에 파시면 되죠..10원짜리 하나 깍아주지 말고
그사람들 어짜피 계속 보실거 아니잖아요
다른폰가게 취지직하신다고 불이익 받는것도 아니고 그냥 챙겨서 나오세요
들고 나오실때 막는다면 경찰 부르시고 가지고 오시던가 그사람들보고 사라하세요
아님 경찰불러놓고 돈 아깝더라도 그자리에서 다 파손시켜 버리세요
안부르고 했다가 영업방해니 어쩌니 하는 개소리 들으실테니...
나쁜감정있더라도 원만히 해결보시는게 어떨지...
제 주장은 내가 사놓은 물품 내가 가져 가겠다
사장 주장은 그동안 팔아서 마진 남겼으니 남은거 그냥 두고 가라 입니다.
안 믿기시죠? ^^
그부분에 대해서 사장의 답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노동청에 신고 하세요....;;
증거가 있어야 보상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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