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락산역쪽에서 외곽순환도로 입구쪽으로 진행하던중, 제 앞의 차량이 조금 느리게 가더군요.
길을 잘 모르는것 같기도 하고, 초보같기도 해서 그냥 참고가고 있는 상황에서,
2차로 도로가 1차로로 좁아지면서, 동부간선도로에서 나온 차량들과 합류되는 지점에서
내 뒤에 어떤 미친놈이 에어 크락션으로 있는데로 쎄게 경적을 울리고 갑자기 3차선으로 빠졌습니다.
답답한 마음은 좀 이해되기도 하지만 일반 크락션도 아니고 개조된 에어 크락션을 이빠이 누르고 가니까 참 기분 나쁘더군요.
내가 지체시킨 당사자도 아닌데 내 바로 뒤에서 그런식으로 깜짝 놀라게 할 필요가 있는건지?
회원 여러분들은 앞에 앞에 있는 차량때문에 약간 지체될 때 어떻게 하나요?
저는 이런 경우에 중간에 끼인 차량이 난처할까봐 거의 크락션을 누르지 않거나 눌러도 살짝 눌르는 편인데 ㅎ
그나저나 에어크락션 소리 정말 커서 진심으로 빡치더군요 ㅎㅎ
2차로도로가 1차로로 좁아지고, 동부간선도로 합류차량들도 뒤엉켜서 ㅋ
괜히 크락션 누르면 중간에 끼인차가 더 놀라니까요 ㅋ
그리고 급한사람 뒤에 붙으면 일단 차선변경해서 양보하세요 급한사람이 앞으로 와서 느리게 가는차 조집니다 그러면 다시 차선바꿔서 달리면 되겠죠
옆 차선으로 양보할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ㅠ. ㅠ
그리고 그냥 일반 크락션이면 이해해줄라고 했는데,
에어 크락션 소리가 귀청을 찢는 소리가 났습니다 ㅋㅋ
따블로 전달해주셈 뒷차 민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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