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팔라 테일램프의 점등배열은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차체쪽 붉은색: 브레이크등/미등/방향지시등 겸용, 가운데는 리플렉터
트렁크쪽 붉은색: 미등, 가운데는 리플렉터
차체쪽 흰색: 후진등
처음부터 수출을 고려하지 않은 북미판매 전용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방향지시등이 황색이 아니라 붉은색이고, 브레이크등과 동시에 작동시는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한쪽만 계속 켜져 있게 됩니다.
이런 방식은 예전에는 국내법규에 위반되기 때문에 정식출시된 미국산 차들은 테일램프를 변경하거나(구형 포드 퓨전, 카마로, 콜벳, 캐딜락 차량 대부분 등), 범퍼에 방향지시등을 장착해(구형 포드 머스탱, 링컨 차량 다수) 들여왔습니다. 하지만 한미 FTA 체결로 적색 방향지시등이 허가되면서 이후 출시되는 미국차들은 그대로 들어옵니다.(크라이슬러 200, 신형 포드 머스탱 등)
문제는 위와 같은 변경점을 국내 운전자들이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인 관계로, 브레이크등이 고장났거나 점멸튜닝한 것으로 잘못 이해하여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존재합니다.
이와는 별도로 아랫급인 말리부에도 장착되는 LED램프가 사용되지 않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과거 티아나램프나 사제램프를 많이 장착하던 2세대 SM5처럼 임팔라용 사제 LED 테일램프가 유행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엄청 비슷하든던
아마 현지공장에서 완제품으로 생산후 국내 수입.. 들어와서 리트로핏 해서 출고하겠죠.
그리고 녹색전구를 넣으면 브레이크등, 미등까지 전부 황색이 되어버리는 문제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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