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5년전쯤 되겠네요
요건 한 2년전
요건 1년전
요건 오늘
40대 중반에 우울증이 와서 신경정신과도 다녀보았고 불면증으로 회사도 결근하기 일쑤 였는데 의사쌤이 내가 정말 하고 싶은걸 한번 해보라고 권유하더군요.
집사람이 바이크라면 치를 떠는 사람이었는데 오토바이 타고 싶다니깐 타라고 하더라구요.
45살에 Cbr1000rr 로 입문해서 s1000rr몇대 거쳤었는데 이제 나이가 드니깐 설렁설렁 경치나 구경하면서 편하게 탈수 있는 바이크가 타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한게 BMW C650GT.
속도에 대한 갈증을 편안함과 실용성으로 커버해주네요.
오늘 등록하고 무사히 바출해서 근무잘하고 복귀했습니다.
한1년동안은 기변병 오지 않겠죠?
저도 비슷한 이유로 몇년 먼저 타기 시작 했네요...^^
나이들고 시력도 많이 안 좋아져서
몇개월전에 바접 했는데
많이 아쉽기는 합니다...
아시겠지만
겨울철은 노면이 많이 미끄러워
고출력 대배기량 바이크들은
겨울이 아주 쥐약 입니다
어지간 하면
겨울에는 봉인 하시고
봄부터 타시기를 감히
부탁드려요...
겨울 금방 가니까 걱정 마시구요^^
항상 무복 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한 새해 되세요^^
대관령 죽령 태백서킷 와인딩 다닙니다
저도 타고 싶지만 내무부장관 결재가 안나네요ㅎㅎ
참고로 울 마눌님도 바이크사면 헤어진다했었죠.
지금은 가자하면 헬멧부터 다 챙겨놉니다. ㅋㅋ
제 아내는 오토바이 근처도 안가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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