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의 목적지는 경상북도 영천.
밀양에서 가지산을 넘은후 지방도 921호선을 따라 영천으로 올라갈 계획 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울산 울주군 방향으로 가지산을 넘으면서 대화중
갑자기 가지산 냉국수 얘기를 꺼내신 온로드존 NEXT 님..
그 냉국수에 대한 한마디가 결국 투어 일정을 조정하기까지 이르렀죠...
NEXT 님이 쏘아올린 작은공에 NEXT 님이 냉국수와 파전을 쏘시게 되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면 어쩌다가 가지산에서 국수를 먹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루트로 달려가는지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좋아요,구독,알림 신청도 부탁드려요!)
그렇게 석남터널을 지나 가지산 먹거리촌에 서게 되었습니다.
석남터널쪽 먹거리촌에는 많은 국수집들이 한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중 NEXT 님의 픽 울산큰애기로 저희는 갔지요!
그렇게 투어를 시작하자마자 먹을 것 부터 먹습니다?
평소엔 먹는것을 마지막으로 올리는데 말이죠??
열띤 토론(?) 중이신 라르고님, NEXT님, Ryul님
푸짐한 파전도 먹고
이모님께서 자신감 있게 내어주신 김치!
김치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십니다.
물김치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렇게 NEXT 님이 말씀하신 그 시원한 냉국수!!!!!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그렇게 배부터 채우고 다시 달립니다.
울산 언양군 방면으로 가지산을 내려오는중
운문령터널로 가기 직전에 지방도921호선 방면으로 빠집니다.
지방도 921호선을 따라 쭉 달릴거라서요!
행정구역상 경상붕도 경주시 산내면에 들어왔습니다.
행중구역상 말고도 실제 경주 산내면에서 국도20호선으로 옮겨타면 바로 경주 건천방면으로 달릴 수 있어요!
그리고 경주시 산내면 읍내를 지나고 나면 다시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으로 들어섭니다.
여기는 운문호의 끄트머리 지점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계속 921호선을 따라 달리면 경상북도 영천시 방향으로 달리게 되죠!
행정구역상 경주를 지난후 다시 경북 청도군으로 들어왔다가 다시 경상북도 영천시로 들어 왔습니다.
지방도 921호선을 계속 타고 말이죠.
그렇게 경북 청도군 운문면과 영천시 북안면의 경계인 오재고개(밤재고개) 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바이크를 주차하고 헬멧을 벗는데 갑자기 들려온 Ryul 님의 비명..
헬멧을 벗고 목에 뭐가 있어서 뭐지? 하고 만졌더니 벌이었습니다.
손에 봉침 한방 맞으시고....
그렇게 꿀벌은 명을 달리했습니다. ㅠㅠ
오재고개에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서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자판기가 없어서 커피는 자급자족
오늘의 바리스타도 라르고님.
조수는 역시 NEXT 님
오재고개에선 저기 멀리 경부고속선 철도의 계상터널로 향하는 기차들을 볼 수 있습니다.
신경주역과 동대구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요!
때마침 SRT 중련이 촤아악~ 하고 지나가네요!
아무튼 그렇게 자급자족하는 커피와
라르고님의 사모님께서 크로와상으로 만드신 와플을 먹고!!
조금전까지 세나로 그렇게 수다 떨면서 달려놓고
또 그렇게 수다떱니다...
이제 슬슬 다시 출발해야죠!?
이 길을 따라 경북 영천시 방면으로 오재고개를 내려가야죠!
출발!
오재고개를 내려갑니다!
오재고개를 내려간후 당리삼서리에서 지방도 909호선으로 갈아타고
경상북도 경산시를 대창면 방면으로 스쳐 지난후
지방도 919호선을 타고 다시 경상북도 청도군 방면으로 달립니다.
지방도 919호선에서 바라보는 운문호의 모습!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보는 운문호의 풍경을 가장 좋아합니다.
망향정보다 훨씬 높은곳에서 비슷한 방향으로 바라보는 운문호의 모습이죠!
이후 국도20호선을 타고 경상북도 청도군 방면으로 달립니다.
점점 해가 저물어 가네요!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서 주유 하고!!
창녕으로 넘은후 창녕에서 다시 천왕재를 넘어 복귀!
그렇게 무사히 복귀 완료 하였습니다. ^^
# 원문 : http://www.onroadzone.com/zboard/view.php?id=photogallery&no=3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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