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물이 장엄하게 집으로 배송되어 있길래 뭐지 하고 보니까...
진로변경 시 신호 불이행!... 내가 깜빡이 안킨 개새들 짜증난다고 글쓰던 나였는데...
내 자신이 내 스스로에게 화가나서 위반 고지서 받을 요령으로 경찰서 전화후 내방함.
확인서와서 그러니 내 잘못을 보고 싶습니다 했더니 아네.. 하면서 바로 경관이 틀어줌.
보니까 1차선 골목으로 들어가는 비보호, 난 2차선.. 신호 후 직진때릴려는데 2차선에서 갑자기 불법정차한 새끼때문에 멈추자 추돌 피할려고 내가 1차선으로 획 들어간거임.
그러니 날 신고헌 사람이 딱 볼때 아 조 씹쇙퀴 너님 신고 한거 같음.
그러나... 경관 왈, 지금까지 한번도 교통위반이 없어 깨끗하시니 이번 한번만 경고로 넘어가 주시겠다는 거임, 그래서 안된다.. 나를 신고한 사람은 나 때문에 약이올라 ㅈ되라고 일부러 처벌 받기를 원하니 벌금 내겠다 우기니 종이 한장 주시면서 비고에 안전운전 하겠습니다를 적고 가라함.
적고 오는 길에 나름 교통법규를 지키려 노력했는데 순간 본의 아니게 위반 할 수도 있구나를 깨닳으며 택시타고 일터로 오는 길에 위반하는 생퀴들이 막 보이는거 아님?
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겼다 껐다 하다가 신고화면을 보니 뭐 누를께 ㅈㄴ 많은거임. 그래서 아... 신고하는 사람은 얼마나 빡이 쳤으면 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신고할까를 한번 더 느끼면서 핸드폰 주머니에 넣고 돌아옴.
보배 짬밥도 있는 내가 일기는 일기장에? 후훗! 그정도야... ㅎㅎ
PS: 택시타니 택시 아자씨들도 기본 두세번은 신고 때리는 생퀴들이 있다고 제보해줌. 여러분들도 깜빡이는 잘 키고 다니기를 바라는 마음에... 일기같은 오전 일과를 적어봄.
앗! 이글 적는 사이 파이낸셜에서 양수리 카페근처 영화촬영사 부근에서 50Km길에 63Km속도 위반 3만원 짜리 나왔다 통보하네 ㅎㅎ 요즘 내가 또 운전 개같이 하나보네... 에혀...
주절주절
징징징
글 잘봤습니다.
주절주절
징징징
글 잘봤습니다.
거기에 맞게 벌금낼거 내면 되는거죠 ㅎㅎ
네 압니다.
저도 신고하기에
저도 신고당하면 내가 실수했구나 생각하고 맘편히 내죠 ㅎ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