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몇일전 강아지교통사고에 대해 과실비율 문의 드렸었는데

댓글읽고 그래도 위로가 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그 과실비율이 견주60%. 차주40% 나왔어요

지난글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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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마당에서 서행중 

목줄안한 작은 강아지가 

차가 지나갈때 끼어들어서 죽었습니다

앞에 가는 걸 친것도 아니고 옆에서 갑자기 끼어드는데 무슨수로 멈춥니까

목줄안했고 아파트안 차가 다니는 길인데

견주의 과실이 크지않나요?

자식같이 키우는 강아지 죽였다고

가해자라고 하며 죄인취급당해야 하는지

억울하고 분합니다

내차에 치인거니 일단 사과는 충분히 했고 

보험회사통해서 과실따져서 보상진행중입니다만

차주의 과실이 더클것이라고 개소리하네요

저렇게 나오니 보상이고 뭐고 피튀기며 싸워볼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경우 과실의 비율이 어떻게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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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인 제가 40% 과실이랍니다

보험회사에서 연락와서 그렇게 보상처리되어서

견주쪽에 100만원 보험금 지급하는걸로 

연락드렸더니 견주가 위로금을 요구하더랍니다

보험회사직원이 그건 불가하다

원하시면 차주에게 위로금 달라고 직접얘기하라고 했답니다. 그랫더니 오늘 문자가왔네요 사진한장.

강아지 초상화.유골함 앞에서 향피운거를 보냈네요

대놓고 요구하진않았지만 사진을보낸 의도는 위로금요구 겠지요?

강아지 키우는 저에게 보낸건 또 심리적압박으로도 해석됩니다 

갑자기 너무 분하고 억울해집니다

60:40 으로 제과실이 40프로나 나올일입니까

과실이 40프로나 나와서 화나고 억울하지만

같이 강아지키우는 입장에서 마음아프기도 해서

좋은게 좋은거라 보험금으로 마무리하고

이정도에서 그냥 접을생각이었는데..

저런식으로 나온다면

이거 보험회사에 이의신청하고 보험금을 회수해버릴까

한푼도 못주겠으니 받고싶으면 소송하라하고

소송들어오면 맞대응해서 내 위로금.진료비까지 청구하고 목줄안한 책임물고 벌금까지 물려버릴까

별별생각이 다듭니다

일단 내일또 무슨 연락이 온다면 경찰에 신고바로 해버릴까요?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