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옆자리분 핸드폰으로 자유한국당 딱 찍어서 전화가 와서
이거 뭐냐고 하시길래 받았더니
양천구 자유한국당 합동사무실이랍니다.
뭐 구정활동이나 그런 안내를 위한 확인전화라는데
개인정보 어떻게 알았냐 물어보니
2013년 자료라고 뭐 민원을 넣었거나 지인추천으로 연락처가 있다고하니
그게 말이 되냐 날짜도 많이 지났고 본인 동의 없이 전화하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아니냐하니
본인은 봉사활동으로 여기 사무실에서 확인해서 내려준 명단으로 연락한다고하길래
불법인거 아냐 - 대답을 우물쭈물
개인정보보호법은 알고 전화하는거냐- 역시나 우물쭈물
봉사활동이라고 하는데 당사 사무실이 무슨 봉사활동이냐 - 똗또또 우물쭈물 대답못하길래
윗 사람들한테 불법인거 아냐고 확인하고 하시라고해라 - 그러겠다고 함
자유한국당만 이딴식으로전화하는거 알죠? 했더니 - 네 라고 대답해서 제가 더 당황하긴했지만
다시는 연락하지말라고 하고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총선이 지들한테 얼마나 마지막 찬스라는건지 느낌이 옵니다.
날씨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어이없는 전화와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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