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ㅜ
주말에 마누라가 해주는 밥을 맛있게 먹고
거실서 티비보며 쉬고 있는데,
마누라 왈
"거실서 누워만 있지 말고
나가서 광장이라도 한바퀴 돌고 와!!!"
Tv랑 사랑에 빠졌냐며 뭐라 잔소리 하길래
난 지금 쉬는건데 ^^ 라고 응대하자
째려보며
운동도 안할거면 보험이라도 많이 들어놓으라고 ...
그 얘기를 들으니
왜캐 서운하죠?
요즘은 점점 이마누라가 정녕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보배 형동생님들의 사모님들은 안그러시죠? ㅠ
아 속상함이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보배에 글올리면 많은 위안이 됩니다
감사해요 ㅎㅎ
저인간 죽었나.살았나 하며....
덕분에 힘이납니다 ㅎㅎ
웃음주셔서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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